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69·사진) 씨가 제5회 일중서예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중서예상은 일중(一中) 김충현(1921∼2006) 선생의 예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됐다. 일중은 1942년 일제의 조선인 민족 말살정책에 맞서 ‘우리 글씨 쓰는 법’을 저술하는 등 평생 동안 한글 서예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박 씨는 1979년 제1회 동아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단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1984년 이후 매년 작품집을 선보이고 있다. 1988년에는 작품집 ‘마왕퇴백서노자서임서본(馬王堆帛書老子書臨書本)’이 하버드대 도서관에 소장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백악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4회 일중서예상’ 대상 수상자인 취묵헌(醉墨軒) 인영선 씨의 초대전이 열린다. 

- 문화일보 2016.05.10

제7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로 이세돌 프로기사 9단(사회발전부문)과 한미약품연구센터(과학기술부문),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문화예술부문)이 선정됐다. 유민문화재단은 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자(단체)에게 메달과 상패,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했다.      

- 동아일보 2016.05.10 

- 조선일보 2016.05.11

■ ‘백두대간 와유(臥遊)’전이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둘레길에서 열린다. 문봉선 작가가 그린 폭 150m의 수묵산수화 ‘강산여화(江山如畵)’ 등을 선보인다. 02-2153-0000

■ 제4회 일중서예상 대상 수상자인 박원규 씨의 초대전이 12∼18일 서울 종로구 백악미술관 1,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집 27권에서 선별한 대표작을 선보인다. 02-734-4205

■ 화가 제정자 씨의 초대전 ‘선조의 영혼’이 12∼19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02-540-5695

- 동아일보 2016.05.10

◆ 박다임씨 별세: 이상룡(전 <불교방송> 정치부장) 상원(부산대 교수) 상희(사진작가)씨 모친, 강성희(부산사대부고 교사)씨 시모, 이상운(부산석재 대표)씨 장모, 이주형(대구박물관 근무) 우형(LG전자 연구원) 명지(넥슨 과장) 미연(충주세무서 근무)씨 조모=7일 오후 4시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51)636-4444.

◆ 강봉수씨 별세: 김형기(멀티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상무) 홍기(화가)씨 모친=8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요양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53)766-4444.

- 한겨레신문, 매일경제, 한국일보, 문화일보 2016.05.10

▲이용인씨 별세, 안신권씨(나눔의 집·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국제평화인권센터 소장) 장모상=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4시. (02)3010-2262

- 매일경제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