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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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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고종이 외롭게 걷던 정동길, ‘대한제국의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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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운이 다한 조선 말 덕수궁에 머물던 고종황제는 정동길을 거닐며 국력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정동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과 고종의 외로운 고뇌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10일 서울시의회 최판술(더불어민주당·중구1)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세청 별관 부지에서 덕수궁, 옛 러시아 공사관, 배재학당 등을 지나 정동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5㎞ 코스의 ‘대한제국의 길(Empire Trail)’을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구간에는 국세청 별관 부지 시민광장부터 덕수궁 대한문, 성공회성당, 경운궁 양이재, 영국대사관, 구세군회관, 옛 러시아공사관, 프란치스코회관, 이화학당, 덕수궁 중명전, 옛 신아일보사, 배재학당, 대한제국 사법기관이었던 평리원 터, 정동전망대가 속한다. 2단계 구간에는 덕수궁 돌담길 중 끊긴 190m의 영국대사관 구간과 조선시대에 어진을 모신 궁전이던 창덕궁 선원전 터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 대한제국의 길은 러시아공사관과 프랑스대사관·손탁호텔 터를 잇는 ‘외교가’, 선원전 터와 아관파천길을 중심으로 한 ‘옛 궁안길’, 정동교회와 배재학당·독립신문사를 잇는 ‘신문화의 길’, 서학당·양이재 등 ‘배움의 길’ 테마로 세분화돼 관광 자원으로 활용된다. 


-국민일보 2016.02.11

[2016.02.09]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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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화가 터너의 바다와 하늘, 그림의 혁명성

터너/존 러스킨/민음사


풍경화가이자 유럽 인상파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친 19세기 영국 대표 화가 터너를 집중 조명한 책. 영국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미술상을 '터너 프라이즈'라고 부를 정도로, 터너는 추상화 분야에서도 혁명적 화가였다. 빅토리아 시대 저명한 미술평론가이자 작가인 저자 러스킨은 동시대인들에게 터너를 열렬히 알린 주역이다. 책은 터너의 영원성 추구, 바다와 하늘 그림의 의미, 추상성의 혁명성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한다. 러스킨의 대표작인 이 책은 각종 미술사에서 빈번히 인용돼왔지만, 국내 번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음 생각' 시리즈 2차 타이틀로, 5월 출간예정.


-파이낸셜뉴서 2016.02.09 최진숙 기자

[2016.02.06] 신간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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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3번째 이미지


◆ 퓰리처상 작가가 그려낸 '반 고흐의 일생' 


 기사의 3번째 이미지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 / 스티븐 네이페 외 지음, 최준영 옮김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다. 나는 나의 그림과 같다." 강렬한 색채와 격정적 필치로 서정적 신비를 이룩한 전례 없는 화가 핀센트 판 호흐(반 고흐)의 전기다. 지은이는 스티븐 네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로, '잭슨 폴록:미국의 전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전기 전문 작가다. 이들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판 호흐 인생에 관한 가장 정밀하고 방대한 보고서인 동시에 그를 둘러싼 낭만적 신화의 빈틈을 적나라하게 들춰낸다. 민음사 펴냄.


-매일경제 2016.02.06 김슬기 기자

[2016.02.05]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 ‘백건우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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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예술대상 시상식. 예술의전당 제공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대상에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선정됐다. 지난해 창설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각 분야 평론가, 교수 등 4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음악, 공연, 전시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외에 최우수상으로 마크 로스코전(전시), 정명훈과 바그너(라인의 황금 콘서트 버전ㆍ관현악), 이 마에스트리 창립 10주년 기념 음악회(합창), 노부스 콰르텟 ‘죽음과 소녀’(실내악), 마리스 얀손스&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19일)(해외부문 기획상), ‘일 트리티코’(오페라),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오네긴’(무용), 화류비련극 ‘홍도’(연극), 고선웅(연출상) 등이 선정됐다.

최다 관객상은 마크 로스코전(전시), 브람스&라흐마니노프(음악), 강수진 &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오네긴’(무용)에 돌아갔다.

- 한국일보 2016.02.05 이윤주기자

[2016.02.08] ab갤러리, 장샤오강·리진등 '세계유명작가 판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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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한불문화교류협회 ab갤러리가 오는 10일부터 '세계 유명작가 판화전 시리즈 1'을 개최한다. 

중국화가 평정지에, 장샤오강, 위에민준, 리진의 판화와 프랑스 작가 샤갈 떼오 또비아스, '회화같은 조각' 데이빗 걸스타인 등의 오리지널 판화가 전시된다.
ab갤러리는 파리와 독일 바덴바덴에서 15년간 운영하다 지난해 12월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로 이전 확장 오픈했다. 전시는 29일까지. 02-595-1218
hyun@newsis.com

- 뉴시스 20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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