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만에 돌아오는 가수 정미조씨
정미조씨
1970년대를 풍미하다 화가로 변신했던 정미조(67)씨가 37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2일 “지난 79년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수에서 은퇴한 정씨가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하고 37년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씨가 프로듀싱한 앨범에는 손씨의 곡을 비롯해 13곡이 수록됐다. 대부분 신곡이며 히트곡 ‘개여울’과 ‘휘파람을 부세요’를 리메이크해 담았다. 72년 데뷔한 정씨는 ‘티비시 쇼쇼쇼’ 출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프랑스로 미술 유학길에 올랐다.
93년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그는 수원대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20여 차례의 개인전과 100여 차례의 단체전을 열었다. 정씨는 오는 4월10일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 예정이다.
- 한겨레신문 2016.02.03
‘파도야 놀자’, ‘거울 속으로’ 등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이수지(42·사진)씨가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최종 후보(Shortlist)에 올랐다고 출판사 비룡소가 2일 밝혔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은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2년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에리히 캐스트너, 모리스 센닥,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앤서니 브라운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 작가로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최종 후보에는 이씨를 비롯해 독일 이란 이탈리아 네덜란드 작가 등 5명이 올랐다. 수상자는 4월 4일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 기자회견장에서 발표된다.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북아트를 공부한 이씨는 국내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 ‘파도야 놀자’를 비롯해 여러 권이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에서 출간됐고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등에 선정됐다.
-국민일보, 서울신문 2016.02.03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권기옥 애국지사(1901∼1988·사진)가 한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임을 입증하는 기록물을 복원했다고 2일 밝혔다. 복원된 자료는 권 지사의 모교인 숭의여고가 복원·복제를 의뢰한 5건이다. 1925년 2월 중국 남서부 운남육군항공학교 필업증서(졸업장·맨위 사진) 등이다. 1927년 일본 다가와치(立川) 비행학교 출신의 박경원(1901∼1933)보다 2년여 앞선 것으로 권 지사가 최초의 여류 비행사임을 입증하는 자료다. 권 지사는 1928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고 석방 뒤 국민정부 군정부본부에 합류해 활동했다.
-동아일보 2016.02.03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이 디자인 수출 확대와 디자인 벤처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디자인진흥원은 글로벌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우수 디자인 상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우수 디자인 해외 진출 사업'이 추진되고 오는 2017년까지 100개의 소비재를 발굴해 세계 시장에서 성공이 기대되는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 매일경제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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