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은 박종민 부천시박물관 학예연구실장(56·사진)을 관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관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사회·민속학을 전공했으며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순천향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동아일보, 문화일보 2016.02.02

◇ 완주군과 한겨레21은 3일 오후 2시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디자인뮤지엄에서 ‘지역에서 길을 찾는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겨레청춘스테이션’ 행사를 진행하고,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을 청춘스테이션 1호역으로 지정한다. 070-7789-3355.

- 한겨레신문 2016.02.02

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며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6)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HS81’과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HA31’은 디자인은 물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급 승용 세단에 최적화된 엑스타 HS81은 소음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찰에너지를 최소화하는 패턴 설계를 적용했다.

- 문화일보 2016.02.01

제20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에 이영길 수원ㆍ오산 매홀자유창작네트워크 대표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지난 30일 열린 선거에서 기호1번 홍형표 후보와 기호2번 박태균 후보를 제치고, 140표 중 56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자는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사무처장 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 기획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당선자는 “수원미협의 변화를 바라는 힘들이 모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수원미협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 2016.02.01 경기일보

백제 사리장엄

전북도는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도립에서 국립으로 승격돼 2월 중 공식 개관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는 2009년 1월 석탑을 해체해 복원하는 과정에서 백제 사리장엄(사리를 봉안하는 병 등 각종 장엄구·사진)이 발견된 바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존 도립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토지와 건물, 유물 등을 모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넘겼으며, 2월 중 현판식과 축하 행사 등을 포함한 개관식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전시관 규모를 지금의 2500㎡에서 1만㎡ 규모로 증축하고, 전시관 이름도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바꿔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미륵사지 유물뿐 아니라 전국에 흩어진 익산의 유물들을 모아 전시하게 된다. 국립익산박물관이 개관하면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13번째 국립 박물관이 된다.

- 2016.02.01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