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자 형상 ‘메신저’ 연작 남긴 조성묵 별세
원로 조각가 조성묵씨가 18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40년생인 조씨는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해 한국 현대조소 역사에서 주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의자의 형상에서 비롯한 ‘메신저’ 연작은 그의 대표 이미지다. 1990년대 후반 이후에는 국수를 재료로 ‘커뮤니케이션’ 연작을 탐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하호숙 여사, 아들 조용진, 항진(자영업)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6시 (02)2002-8444
- 세계일보 2016.01.19
■ 김영수씨(문화체육관광부 협력관) 부친상=18일 오전 3시30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10분. 070-7816-0229
- 서울경제, 문화일보, 헤럴드경제 2016.01.19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사진)의 삶을 보여주는 ‘백남준기념관’이 10주기를 맞아 유년시절을 보낸 서울 종로구 창신동 생가 터에 들어선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백남준기념관이 백남준의 생일인 7월 20일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백남준의 생가 터 주소는 창신동 197-33번지다. 생전 살던 집은 1950년대에 헐렸고 이 자리에는 붉은색 벽돌의 개량 한옥이 들어서 음식점 등으로 사용됐다. 서울시는 여기에 기념관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8월 이 건물과 부지(154㎡)를 약 10억원에 매입해 내·외부 리모델링 작업을 해왔다.
김홍희 관장은 “백남준기념관은 그의 작품을 기획·전시하는 경기도 용인의 백남준기념센터와 성격을 달리할 것”이라며 “구술자료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독일에서의 플럭서스 활동 등 예술가로서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남준기념관은 서울시가 소유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을 맡는다. 부유한 포목상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백남준은 18세까지 창신동에 살다가 홍콩으로 유학을 갔다.
-국민일보 2016.01.19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 금속공예의 뛰어난 상감기법을 보여주는 ‘한국의 고대 상감: 큰 칼에 아로새긴 최고의 기술’ 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천안 용원리 출토 ‘용봉무늬 고리자루칼’과 공주 송산리 29호분 출토 ‘금상감 고리자루칼’ 등 유물 70점을 선보인다. ‘용봉무늬 고리자루칼’은 봉황의 머리와 용의 몸을 함께 표현해 5세기 백제의 화려한 금속공예를 엿볼 수 있다. 백제 상감기법과 낙랑에서 출토된 상감 유물을 비교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다음 달 28일까지. 041-850-6362
-동아일보 2016.01.19
개인전 ‘멋의 맛’을 열고 있던 조각가 조성묵 씨가 18일 오전 폐기종으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 전시는 예정대로 6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02-2188-6000)에서 계속된다. 의자의 형상을 변용한 ‘메신저’, 발포 우레탄을 불꽃에 그슬려 제작한 ‘빵의 진화’(사진) 연작 등 대표작 90여 점을 선보인다. 원로 예술가를 재조명하는 현대미술작가 시리즈 13번째 기획전으로 지난해 12월 1일 시작했다. 대전에서 출생한 조씨는 홍익대 조소과에서 수학했고 1960년 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후 한국 현대조각의 전위적인 흐름을 이끌어 왔다. 유족은 화가인 부인 하호숙(69), 아들 용진(46)·항진(41)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02-2002-8444), 발인은 20일 오전 6시.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경제, 서울신문, 경향신문 2016.01.19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강창일 전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강창일 대표는 18일 오전 제종길 이사장(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재단의 대표이사로서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 신임 대표는 국립중앙극장 공연운영과 근무를 비롯해 A&C코오롱/문화예술TV 편성제작국 문화사업팀 제작PD(부국장), 고양문화재단 문예감독·사업본부장,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특별한 취임행사는 생략하고 실무적으로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 경기일보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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