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 서유라·최재혁 2인전 '사물의 시간'
'책'을 소재로 삶의 양식을 표현하는 작가 서유라와 수집한 골동품을 소재로 지나간 일상을 보여주는 최재혁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갤러리서화에서 '사물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서유라는 책 쌓기에 질서를 부여하면서 빈티지책이나 시계 같은 옛 물건을 화폭에 함께 담았다. 최재혁의 골동품들은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며 현재의 평범한 사물과도 관계를 맺는다. (02)546-2103
- 서울경제 2015.11.16
<아동신간>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있어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 유이 모랄레스 지음. 유소영 옮김.
올해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작품으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 프리다의 친구였던 개와 원숭이, 앵무새를 등장시켜 프리다의 영화 같은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꿈을 꿔요/ 그리고 그려요/ 내가 느끼는 것들을요/ 그리고 깨닫죠/ 내가 사랑하는 게 무엇인지 말이에요'와 같은 글은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킨다. 글의 여백은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준다.
멕시코 출신 작가는 콜라주 기법으로 인형극 같은 그림을 만들어냈다.
담푸스. 40쪽. 1만800원.
- 연합뉴스 2015.11.1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랑의 본질/박희진
사랑의 본질/박희진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대 시인이여” 어느 철인이 이렇게 물었을 때
나는 부끄럽게도 대답 못했다.
“그건 한마디로 지속성이라네”
하나에서 만까지
거장 이응노의 그림 <군상>이 역시 군말 필요 없는 그림책 작가 이호백의 손끝에서 어린이와 어른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이중합지 병풍 제본. “하나”, “두울”, 그렇게 마지막 “열”을 헤아려 병풍을 펼치면 1만명이 추는 평화의 춤! 춤추는 인간의 약동을 거침없는 붓끝에 담은 <군상>을 감상하는 또다른 방법. /재미마주·2만원.
- 한겨레신문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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