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국내 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소장품 6만8000여 건의 정보(유물 명칭·사진·크기·설명 등)를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한다. 개인정보 및 저작권의 침해가 우려되는 정보를 제외한 전체 소장품의 약 99%에 해당하는 유물들의 정보다. 앞으로 수집하는 소장품도 등록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정보는 출처만 밝히면 출판·디자인 등에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02-3704-3183.
◆‘단색화 5인의 걸작’ 전이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1970년대 중반부터 한국 현대미술 새 흐름의 주요 작가로 꼽혀온 윤형근·박서보·하종현·이우환·김태호씨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02-735-3558.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문호 개인전 ‘더 웨이스트랜드(불모지)’가 21일까지 서울 충무로 갤러리 브레송에서 열린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상처 입고 잊혀져 가는 평범한 사람들과 이 땅의 이야기를 이미지로 텍스트화해 온 작가의 풍경사진이다. 02-2269-2613.
DA 300
◆조각가 문신의 타계 10주년을 맞아 그의 작업정신을 잇는 목수 김윤관의 2인전 ‘끌과 나무’가 28일까지 서울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신의 나무조각과 청동조각, 김윤관의 문신 정신을 잇는 목가구가 선보인다. 02-710-9280.
- 중앙일보 2015.11.16
● 전시
◇ 서유라·최재혁 2인전 '사물의 시간'
'책'을 소재로 삶의 양식을 표현하는 작가 서유라와 수집한 골동품을 소재로 지나간 일상을 보여주는 최재혁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갤러리서화에서 '사물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서유라는 책 쌓기에 질서를 부여하면서 빈티지책이나 시계 같은 옛 물건을 화폭에 함께 담았다. 최재혁의 골동품들은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며 현재의 평범한 사물과도 관계를 맺는다. (02)546-2103
- 서울경제 2015.11.16
<아동신간>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있어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 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 유이 모랄레스 지음. 유소영 옮김.
올해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작품으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 프리다의 친구였던 개와 원숭이, 앵무새를 등장시켜 프리다의 영화 같은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꿈을 꿔요/ 그리고 그려요/ 내가 느끼는 것들을요/ 그리고 깨닫죠/ 내가 사랑하는 게 무엇인지 말이에요'와 같은 글은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킨다. 글의 여백은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해준다.
멕시코 출신 작가는 콜라주 기법으로 인형극 같은 그림을 만들어냈다.
담푸스. 40쪽. 1만800원.
- 연합뉴스 2015.11.1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랑의 본질/박희진
사랑의 본질/박희진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대 시인이여” 어느 철인이 이렇게 물었을 때
나는 부끄럽게도 대답 못했다.
“그건 한마디로 지속성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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