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회화과 출신으로 십 수년간 대기업을 다니다 작가로 전향한 성연웅(사진)의 4번째 개인전이 22일까지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실제 그랜드피아노에 그림을 그린 작가는 자신의 삶을 춤으로 풀어냈다는 뜻으로 전시 제목도 '쉘위댄스(Shall we dance)'라 붙였다. 각박한 현대인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는 게 작가의 의도다. (02)747-6943
-서울경제 2015.10.19
◆제6회 버금이전이 오는 23∼25일 서울 평창길 화정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대 트리오 출신 정연택 명지전문대 세라믹·텍스타일과 교수가 이끄는 시민 공예가들의 협업 전시로 도자를 전시·판매·기부한다. 24일 오후 5시부터 진미령·남궁옥분·정연택의 공연이 마련됐다. 02-395-6158.
◆김녕만 사진전 ‘내 고향 고창, 그때 그 시절’이 20~25일 전북 고창읍 고창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고창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녕만씨가 지난 30여 년 기록한 고향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063-560-8057.
- 중앙일보 2015.10.19
불과 철이 만나 생명의 의지가 출렁거리는 형상을 빚어낸다. 젊은 조각가 이성민씨는 용접기 불꽃을 붓처럼 부리며 단단한 철덩이를 끊거나 녹여내어 몸을 뒤틀거나 불편한 자세를 취한 사람과 동물의 상들을 만든다. 번뇌와 자잘한 욕심을 불 속에 사르며 실존적인 조형 충동을 표출하는 데 집중한 작가 특유의 불조각들을 서울 평창동 키미아트의 개인전에서 만날 수 있다. 11월13일까지. (02)394-6411.
- 한겨레신문 2015.10.19
부천시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5)이 오는 23∼27일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의 ‘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다. ‘설국열차’ 원작자인 뱅자맹 르그랑이 각본을 썼다. 민승홍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는 참가국과 작품수가 크게 늘었다”며 “축제 내용과 운영 면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2015.10.19
일제강점기 이후 훼손된 서울 흥인지문(동대문) 북측 구간의 성곽 21m가 올해 말까지 복원된다. 서울시는 1월부터 시작된 흥인지문 북쪽 옛 동대문교회 구간 성곽 21m 복원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흥인지문 북측구간은 일제강점기이던 1908년 성벽이 헐리면서 석축이 조성됐다. 여기에 노점상과 오토바이 주차장이 뒤섞여 있어 역사문화경관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성곽 복원을 위해 일제강점기 석축과 옛 동대문교회에서 어린이집으로 쓰던 한옥건물, 오토바이 주차장이 철거됐다.
20일부터는 흥인지문 주변 63m, 광희문 주변 42m 도로 구간에 성곽이 있던 자리임을 알리기 위한 공사도 시작된다. 한 때 이 구간을 성곽 모양의 육교로 연결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오히려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바닥에 흔적을 표시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해당 구간 도로 바닥에는 숙종 때의 한양도성 축조형식을 형상화한 무늬가 새겨진다. 공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 야간에는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국민일보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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