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樹話) 김환기(1913∼74)의 1971년작 대형 점화 ‘19-Ⅶ-71 #209’(사진)가 5일 홍콩서 연 서울옥션의 경매에서 3100만 홍콩달러(약 47억 2100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껏 국내외에서 경매된 한국 미술가의 작품 중 최고가다. 2007년 서울서 45억 2000만원에 낙찰된 박수근(1914∼65)의 ‘빨래터’가 세운 기록을 깼다.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꼽히는 김환기는 뉴욕에 가서 천에 수많은 점을 찍는 새로운 양식을 시도했다. 국내 소장가가 간직해 온 이번 점화는 익명의 아시아 컬렉터가 구매했다. [사진 서울옥션]
- 중앙일보 2015.10.06
조각가 이은영 작가의 작품 전시회 ‘그들을 위한 오마주’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가회동 ‘갤러리 한옥/ Gallery HANOK’에서 열린다. 전시회의 주제는 자신을 가르친 선생과 예술계의 선배를 기리는 것이다. 이 작가는 “고흐(Gogh)의 ‘있으나마나한 인간으로 보이는 나는 그래도 내 작품을 통해 유별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말처럼 치열한 예술적 자아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이 작가는 성신여대 미대 조소과와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02-3673-3426
-문화일보 2015.10.05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몽촌토성이 자리한 올림픽공원 일원 등에서 ‘제15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성백제의 꿈,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맞춤형 축제’로 다시한번 새로운 변화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성백제체험마을은 기존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조각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은 숲과 언덕이 어우러진 자연적인 공간에 초가와 너와집 등으로 한성백제시대 마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이곳에 들어서면 한성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 그 시대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몽촌해자에 놓이는 부교도 눈에 뜨인다. ‘한성백제로 가는 꿈의 다리’라는 의미의 한성백제 몽교(夢橋)는 주위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는 유등과 함께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인들의 가을 데이트를 유혹한다. 또 몽촌해자 수변무대에서는 4일간 아마추어 뮤지션 36개팀의 공연이 상설로 열린다.
한성백제를 주제로 한 전국창작동요제가 처음 열리며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명물인 호돌이 열차를 타고 몽촌토성 발굴현장체험에도 참가할 수 있다. /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2015.10.05
▲서달원 별세, 서도식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부친상=2일1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4일6시, (031)787-1503
-조선일보, 한국일보 2015.10.03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