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TV갤러리 (23일 밤 9시)
'아름다운 TV갤러리' 137회 초대 작가는 감을 소재로 고향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김한숙 작가다.
감은 풍요와 번창, 다산을 의미한다. 당나라 단성식(段成式)은 감나무를 5가지 덕목을 갖춘 예절 나무라고 했다. 첫째, 잎이 넓어 붓글씨 공부를 할 수 있으니 문(文)에 기여한다. 둘째, 나무 재질이 단단해 화살촉으로 쓸 수 있어 무(武)에 이바지한다. 셋째, 열매와 속이 똑같이 붉으니 충(忠)이 넘치는 나무다.
넷째, 홍시는 치아가 약한 노인도 먹을 수 있으니 효(孝)가 깃들어 있다. 다섯째, 늦가을 찬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 매달려 있으니 절개(節槪)가 있다. 청도에서 태어난 작가는 어릴 때부터 감을 보고 자랐다. 시골집에 대한 향수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감을 그리기 시작했다. (02)2000-4989
-매일경제 2015.09.23 전지현 기자
김병종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윤희태 작가의 2인전 '생명 vs. 문명'전이 서울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25일까지 열린다. 날로 각박해지는 현대 문명사회에서 생명을 노래하는 작가라는 공통분모로 엮은 전시다. 김병종은 한국적 자연관에 입각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를 그린 '생명의 노래' 7점을 선보인다. 윤희태는 이방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서구의 현대적 풍경화를 화폭에 담았다. (02)725-1020
-조선일보 2015.09.23
■ 김남용 씨의 개인전 ‘차이’가 10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본화랑에서 열린다. 자작나무 합판으로 백색 배경을 만든 뒤 나뭇결과 빛깔의 원근감을 감안해 잘라낸 소나무 조각을 짜 맞춰 평면 위에서 입체 상자를 표현한 유리잔 그림 연작을 선보인다. 02-732-2366
'디자인 프라이즈' 공모전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운영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디자인상을 신설했다.
▲ 21일 바디프랜드 박상현(왼쪽) 대표와 독일 iF의 랄프 비그만 회장이 ‘바디프랜드 디자인 프라이즈(prize)’ 신설계획을 발표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iF의 랄프 비그만(Wiegmann) 회장과 협약식을 맺고 '바디프랜드 디자인 프라이즈(prize)' 신설계획을 밝혔다. 전 세계 디자인 전공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받아 실제 제품 양산(量産)·판매까지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총 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 및 해외 디자인 전공 대학생 혹은 최근 2년 내 졸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건강·웰빙·미용 등과 관련한 제품, 앱·웹사이트·광고, 매장 인테리어 등과 관련한 디자인이다. 1, 2등 수상자에겐 제품 양산과 디자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 박순찬 기자
- 조선일보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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