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포럼(회장 김용원)은 1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을 초청해 '소통과 예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조선일보 2015.09.18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 만든 예술품이자 역사의 현장 그 자체인 조선의 궁궐. 한국 전통건축 권위자인 김동욱 이사, 이경미 소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건축기술연구소가 창덕궁·후원·창경궁을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 일어난 일들에 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사진·그림을 곁들여 풀어낸 책. /돌베개·3만원.

- 한겨레신문 2015.09.18

◇ 세계수도문화재단과 경주대 실크로드연구원은 18~19일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실크로드 고대 수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옛 실크로드 지역 도시들의 문화와 한반도와의 교류 등을 고찰하는 자리다. 이희수 한양대박물관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굴미라 무흐타로바 카자흐스탄 이시크 박물관장, 기노시타 와타루 일본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 연구원 등이 발표한다.

- 한겨레신문 2015.09.18

◇ 대한민국학술원은 17일 오후 2시 서초동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0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연다. 인문학 부문 안휘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등 모두 6명이 선정됐다.

- 한겨레신문 2015.09.18

인천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유형 발굴을 위해 ‘한국 최초, 인천 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부문과 공공시설물 부문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간이다. 응모자격은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인천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다.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incheondesign@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032-440-4794).

-국민일보 2015.09.18

광주·전남의 공공건축물들이 최근 수년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휩쓸고 있다. 4년 전까지만 해도 수상 실적이 전무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현상이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9회를 맞은 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국무총리상)에 전남 순천시 문화건강센터가 선정돼 지난 15일 시상됐다. 또 전남 나주 한국전력 신사옥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총 9점의 수상작 중 이 지역 공공건축물이 대상을 포함한 3점이나 차지한 것. 특히 군부대가 철거한 자리에 지어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의 경우 아파트 또는 시청사를 건립하자는 일부 주장에도 불구하고 시민 이용 공간을 우선시한 정책 등이 호평을 받았다. 

광주·전남 공공건축물들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 도입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전혀 수상실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2년 보성군 청사가 처음으로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장)와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문화일보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