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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만 제주대학교교수, 정책포럼서 주제발표

  • 일시2008-11-14 00:00:00
"제주디자인센터, 도 직속기관으로 설립이 바람직"


최근 들어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제주디자인센터는 ‘제주도 디자인진흥원’과 같은 형태의 도 직속 기관으로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디자인센터 설립 방안 정책 포럼’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발전연구원.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제주관광문화상품디자인혁신센터 공동 주최로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문영만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제주관광대학 내 디자인 혁신센터(DIC)를 확대하는 방안보다는 도 전반적 사안에 대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디자인센터를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교수는 “센터 신설은 투자대비 실질적 기대 효과를 고려, 타 지역 디자인센터의 절반 규모인 200억원 내외 수준이 적합하다”며 “우선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하되 추후 영리사업 추진을 위한 자회사 설립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는 또 예산 확보 방안으로 “국비와 지방비 확보는 물론, 관광 및 교육 관련 기업의 출자를 유도해 센터 신설 비용을 확보하고 운영비는 디자인 교육 과정, 컨설팅 및 연구개발 서비스 등을 통해 충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교수는 이와 함께 “디자인센터는 관련 산업 및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교육 등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유치위원회’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외부자원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태완 한국디자인진흥원 팀장, 오태문 도 기업사랑과장, 진성수 제주대학교수, 이성호 관광대학 교수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 제주일보 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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