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살롱 단오 전야제 - 아티스트 모집
'예술은 기억의 도구다.'
단오, 예전엔 설날보다 큰 명절이었어!
나쁜 기운을 떨치고 한 해의 번영을 위해 모두가 축제로써 즐기던 단오. 한국의 3대 명절이었던 단오는 일제강점기 문화말살정책에 의해 점점 잊혀져갔습니다.
옛 조선시대, '말을 피하는 골목'인 피맛골에서 서민들은 신분의 경계 없이 참된 소통을 나누며 자유롭게 먹고, 마시고, 놀았습니다.
우리가 있는 이 곳, 조선살롱은 그 피맛골의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마지막 주점인 만큼, KOTE는 잊혀진 명절, 단오의 전통을 되살려 보고자 '조선살롱 단오 전야제'를 개최합니다.
단오 전야제에서 단오의 문화적 유전자를 현대적 방식으로 복원하고, 한국의 중요 국가무형유산 '단오'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주실 아티스트를 모집합니다.
<행사 일정>
일시: 5월 30일 (금) 16:00-22:00
장소: KOTE 조선살롱 (인사동)
<모집 분야>
시각/청각/신체/공간 경계없는 실험 환영 모든 매체, 모든 형식 가능
(무용, 음악, 시각예술, 미디어, 혼합장르)
<모집 일정 및 인원>
4/16 - 4/30 (15일간)
공연 4팀 (팀 당 40분의 러닝타임) & 전시 3팀 (팀당 최대 2점)
<작품 키워드>
전통과 현대의 충돌, 경계의 해체, 공동체, 정화와 변환
<지원 내용>
KOTE 공연/전시 공간 및 기본 음향/조명 시설 제공
가용한 설비 지원 (단, 특수 장비, 악기, 소품, 운반 및 설치들은 아티스트 부담)
KOTE 인스타를 통한 공연/작품 소개 및 아티스트 인터뷰 및 홍보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
향후 KOTE와의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
<지원 방식>
아래 신청 폼 작성
'모든 예술은 평등하다' 조선살롱의 예술철학을 담은 단오 전야제 '우리는 함께 단오를 만듭니다'
단 한명의 스타도, 단 한명의 조연도 없는 협업
* 티켓 수익의 80%를 모든 참여 아티스트에게 균등 분배
(티켓가는 출연진 확정 후 결정)
홍보비용 20%를 제외한 전액이 참여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식음료수익은 조선살롱의 문화적 실험과 도전을 지속하는 토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