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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 圓融 원융 Infinite Interpene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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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평론가 김상철

그는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아득한 곳에서 비롯되는 시간과 대면하며 그 뜻을 수묵으로 새긴다. 그것은 전통에 대한 지극한 신념이자 진솔한 실천이다. 그리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것이기에 뜻이 담길 수 있다. 무딘 정으로 거친 화강암을 다스리는 것 같은 그의 수묵은 둔중하고 질박하다. 그것은 현상을 넘어 본질에 육박하고자 하는 작가의 치열한 의식의 표출일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시간 저편에서 전해지는 심중한 의미를 되새기며 의연히 현대라는 시공을 온몸으로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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