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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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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 볼리비아

평론가 김승곤

‘황금의 옥좌에 앉은 거지’는 볼리비아를 표현하는 말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페루에 둘러싸인 이나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현재 라틴 아메리카의 최빈국 가운데 하나다. 주변국들과의 전쟁에 계속 졌기 때문에 영토도 옛날의 반 정도로 줄어들어 버렸다. 그러나 박노해가 이곳을 찾은 것은 가난을 찍기 위해서가 아니라 청년다운 이상과 저항과 혁명과 승리와 좌절의 상징인 체 게바라가 이곳에서 최후를 맞았기 때문이다. 체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게릴라 사령관이 아닌 사진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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