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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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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전

평론가 박영택

강렬한 채색으로 그려진 꽃, 불로 태워진 자리가 함께한 그림이다. 작가는 태우기로 인해 드러나 버린 ‘여백’, 빈자리는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열로 인해 소멸되어 사라진 공간을 연상하고 상상하게끔 해준다. 그림과 함께 인위적으로 소멸된 자리로서의 여백이 공존하는 독특한 화면이고 소멸과 생성의 시간이 공존하는 자리이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상상을 통해 이미 존재했었던, 사후적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는 그림이다.

잃어버린 하늘,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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