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역이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 역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명동 만화의 거리인 `재미로` 시작점인 명동역을 국내 최초 캐릭터 테마 역사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미로는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450m며 `달려라 하니`부터 `미생`까지 인기 만화로 꾸며진 명소다. 서울시는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 투자를 받아 명동역사 내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 32컷을 우선 설치했다.
- 매일경제 2015.5.12 김정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는 12일 낮 12시 박물관 마루에서 ‘제9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을 시상한다. 최고상인 금관상 수상자로는 ‘연하도 철기문화의 성립과 전개’ 논문을 발표한 김상민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염거화상탑지와 탑에 대한 고찰’을 쓴 강삼혜 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겨레신문,경향신문 2015.05.12
서울시가 창동역 앞에 컨테이너 51개를 설치해 서울 동북권 문화예술 허브로 기능할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KTX복합환승센터가 들어올 창동환승주차장 일대 시유지 2790㎡에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51개 컨테이너(가칭 드림박스)를 가져다 놓고 오는 11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드림박스에서는 젊은이들에 대한 문화예술 분야 창업 지원, 각종 전시 프로그램 운영, 서울 동북권 미래를 보여줄 도시재생전시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 일환으로 현재 문화적 측면에서 소외된 서울 동북권에서 문화예술 분야 허브로 기능할 전망이다.
- 매일경제 2015.5.11
임흥순,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임흥순(46·사진)씨가 9일(현지시간) 열린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시상식에서 출품작인 ‘위로공단’으로 은사자상을 받았다. 짝수 해마다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는 지난해 건축가 조민석씨가 커미셔너를 맡은 한국관이 황금사자상을 받은 바 있지만 홀수 해에 개최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작가가 은사자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본전시가 아닌 국가관(한국관)에 참여한 전수천·강익중·이불씨가 각각 1995년과 97년, 99년에 특별상을 받은 게 전부였다.
베니스 비엔날레 측은 국가관과 최고작가·평생공로자 부문에 황금사자상을 시상하고 본전시에 초청받은 작가 가운데 은사자상을 수상한다.
임씨는 오쿠이 엔위저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이 기획하는 본전시 ‘모든 세계의 미래’에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남화연(36)씨와 함께 초청받았다. 한국 작가가 본전시에 초청받은 것도 2009년 구정아·양혜규씨 이후 6년 만이었다.
엔위저를 비롯해 베니스를 사로잡은 ‘위로공단’은 국내와 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등에서 만난 공장 근로자와 이주 노동자 등을 담은 95분 분량의 영화 작품으로 아시아 여성의 노동문제를 다뤘다.
임씨는 지난해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중앙선데이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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