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재단은 ‘2014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장민승(36·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인 ‘보이스리스(voiceless)’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가 계기가 돼 제작한 것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슬픔에 공감하고 애도하는 한편 망각하지 않겠다는 작가의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애도의 조사(弔辭) 같은 일본의 하이쿠를 차용하면서 이를 문자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수화 퍼포먼스 영상으로 시각화시킨다. 물 속에 갇혀 있는 듯한 소녀의 수화 퍼포먼스 배경음악으로는 팽목항에서 작가가 직접 채집한 파도 소리나 리본이 펄럭이는 소리 등이 사용됐다.
영화감독 장선우씨의 아들인 수상자는 중앙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영화음악 PD, 가구 제작자,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장 감독이 제작한 ‘나쁜 영화’(1997)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국민일보, 매일경제 2015.02.16
덕성여대는 12일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석좌교수를 제10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 서울신문 2015.02.13
박상진 교수(동국대 한국음악)가 한국동양예술학회 제9대 회장이 됐다.
신임 박상진 회장은 “문화융성의 시대에 각 장르 간의 융합과 한류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학술대회를 통해 꾸준히 제시해 한국동양예술학회가 한류문화 발전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통령실 문화예술정책위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동국예술문화진흥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동양예술학회는 1999년 10월 창립했다. 국악, 미술, 서예, 복식, 건축, 사학, 미학, 미술사, 민속, 회화, 미용, 무용, 디자인, 공예, 인테리어 등 15개 이상의 예술분야 전문가들의 학술단체다. 회원은 약 150명에 이른다.
학회지 ‘동양예술’을 연 3회 발행한다. 통권 26호를 기록 중이다.
- 뉴시스 2015.02.11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는 12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으로 박우홍(63) 동산방화랑 대표를 선출했다.
박 대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해 이날 3년 임기의 회장에 추대됐다.
그는 1977년 동산방화랑 기획 및 총괄 담당으로 화랑 일을 시작했으며 한국화랑협회 부회장,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부회장,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화랑협회 2대, 6대 회장을 지낸 박주환 전 동산방화랑 대표가 그의 부친이다.
국내 147개 화랑의 연합체인 화랑협회는 매년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의 미술행사를 열고 있다.
- 연합뉴스 2015.02.12
1967년 시사만화를
시작한 이 화백은 동아일보에 1980년 11월 12일부터 2007년 12월 26일까지 27년간 ‘나대로 선생’ 8568회를 연재했다.
지난해부터는 채널A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대로 선생’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채널A ‘쾌도난마’(월∼금 오후 4시 20분)에
매주 금요일 출연해 2편의 촌철살인 ‘나대로 선생’을 소개한다.
이 화백은 “최근 청와대 비선 논란을 1987년 대통령선거의 ‘1노
3김’에 빗대 ‘1노(老·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3문(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표현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방송은 시청자 반응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재밌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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