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숭례문복구단 단장을 역임한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을 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국장은 4일 숭례문 복구 과정의 전말을 공개한 '숭례문 세우기'(돌베개)를 발간했다〈본지 2월 5일자 A1·13면 보도〉. 정부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주요 피감자가 부적절한 책을 발표해 논란을 빚은 책임을 물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14.02.06
한국이 올해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공동 주제국으로 참가해 1,200여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ㆍ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매년 70여개국의 출판인들이 모이는 도서전으로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의 4개 회원국(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을 공동 주제국으로 선정했다.
- 한국일보 2014.02.05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화재 보수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자격증만 빌려준 혐의(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홍모(58) 단청장 등 문화재 수리기술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홍씨는 숭례문 복원 공사 때 단청 복원을 담당했던 중요무형문화재다. 또한 문화재 수리업 등록을 위해 자격증을 빌린 건설업체 대표 19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문화재 기술자들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격증을 빌려주고 모두 4억6300여만원을 받았다. 홍씨는 지난해 7월 전북 군산의 한 문화재 수리업체로부터 1500만원을 받고 단청 기술자 자격을 빌려주는 등 2010년 2월부터 3개 업체로부터 3780만원을 받았다. 입건된 문화재 기술자 중에는 홍씨의 부인 이모(53)씨와 그의 딸도 포함됐으며 문화재 수리기술 자격시험 출제위원, 전 문화재청 과장 등도 자격증을 대여하다 적발됐다.
건설업체들은 기술자 명의의 통장과 도장 등을 받아 매달 월급을 입금한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했다. 이들은 문화재 수리업 등록을 하려면 단청 기술자 등 4명의 문화재 기술자를 채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갖추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국민일보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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