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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화정박물관 창립 한광호 한빛재단 명예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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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문화재단과 화정박물관 창립자인 한광호 재단 명예이사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에는 작물보호제 제조회사인 한국삼공을 세웠으며, 한국베링거잉겔하임과 백수의약을 창립한 경제인이다. 


고인은 1992년 한빛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1999년에는 평생 모은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으로 화정박물관을 창립했다. 화정박물관은 국내 4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힐 정도로 성장을 거듭했다.


그가 모은 티베트 불교미술품은 탕카를 비롯해 불상, 불구, 경전 등 약 2500점에 달한다. 중국 미술품도 회화, 서예, 복식, 자수, 도자기, 금속, 상아 등 4000여점이며 한국미술소장품도 회화, 서예, 불화, 도자기 등 3000여점에 달한다.


그의 소장품은 2003년에는 대영박물관 개관 250주년에 즈음해 ‘한광호 컬렉션’이라는 제목을 달고 특별전시됐다. 그는 앞서 1998년에는 100만 파운드 사재를 기부해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이 들어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은 1999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그 해 방한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영국 명예시민 훈장을 받았다. 2004년에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유족으로는 부인 박하순, 아들 태원(한국삼공 대표), 딸 은경(주부)·채경(표준산업 대표)·혜주(화정박물관장)씨가 있다. (02)3410-6917


- 경향신문 2014.01.24

- 세계일보 2014.01.24


[2014.01.23]예술위-경기도문화재단협 24일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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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엄기영)는 오는 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주요내용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후원활동 공동 홍보 △문화예술후원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으로, 문화예술후원을 확대하기 위한 각 기관 공동의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


- 아주경제 2014.01.23


[2014.01.23]생활고 예술인에 최대 8개월간 매달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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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예술인에게 최대 8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부는 8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올해부터 최저생계비(1인 가족 기준 월 60만3,000원, 2인 102만7,000원, 3인 132만9,000원, 4인 163만원 이하) 이하의 예술인에게 실업급여 지급기준에 준해 나이와 활동기간에 따라 심의한 뒤 월 100만원씩 3~8개월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비슷한 제도의 수혜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강좌형, 맞춤형, 교육 이용권 등 3가지 형태로 진행한 교육사업도 손질한다. 강좌형 사업은 폐지하고 장르별 협회나 단체가 직접 설계해 운영하는 '현장 예술인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사업은 예술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며, 월 100만원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예술인 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원자 수를 26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한다. 지역이나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해주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도 마련해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개월의 수습기간(월 20만원 지원)을 거쳐 파견 기간 6개월 동안 월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예술인이 산재보험에 가입하면 최저 등급인 1등급 기준 보험료의 50%인 월 4,370~6,870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영화, 방송, 공연 분야에서 보급 중인 표준계약서를 사용해 계약할 경우에는 국민연금료와 고용보험료의 50%를 보조한다. '201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계획' 전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www.kawf.k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한국일보 2014.01.23

[2014.01.22]중요무형문화재 ‘배첩장’ 홍종진씨 보유자 인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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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02호 배첩장(褙貼匠) 보유자로 홍종진(61)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씨는 1966년 배첩에 입문한 뒤 47년간 전통 배첩 기능의 보존·전승에 투신했으며, 전통기능의 재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첩 관련 전통도구와 장비를 잘 구비해 전승 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배첩장은 글씨나 그림에 종이나 비단 등을 붙여 족자·액자·병풍 등을 만들어 아름다움은 물론 실용성과 보존성을 높여주는 전통적인 서화 처리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현재 배첩장 보유자로는 김표영(89)씨가 전승활동 중이다.


- 서울신문 2014.01.22


[2014.01.20]현존 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완벽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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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에 의해 복원됐다.


임 금속활자장은 직지 하권 1~39장과 목판본만 남아 있는 상권 1~6장을 3년 만에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진본도 남아 있지 않은 하권 1장까지 목판본을 참고해 복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된 진본은 하권 2~39장이다. 상권의 나머지 7~39장은 내년 말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복원된 활자는 청주금속활자주조 전수관에서 22일부터 공개된다.


- 국민일보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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