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은 차기 회장으로 문학평론가 유종호(78·사진)씨를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영문과를 나온 유 회장은 1996∼2006년 연세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인문정신 문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부회장에는 국립국악원장을 지낸 한명희(74)씨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 국민일보 2013.11.30
강순형(58)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이 28일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에 임명됐다. 궁중유물전시관장을 지냈다.
- 조선일보 2013.11.29
서울 광진구는 아차산 홍련봉 제1·2보루 내부와 북쪽 평탄지 등을 조사한 결과, 국내 최초로 고구려 해자(垓子)와 철제 깃대 등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 등은 다음 달 3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해자 유적은 길이 204m, 폭 1.5~2m, 깊이 0.6~2.5m이며 단면 형태는 'U'자형 또는 'V'자형에 가깝다. 해자 동·서쪽의 내벽은 석축 성벽으로 이뤄졌고 성벽의 높이는 2.4~3.5m다. 또한 1호 석곽 저수시설에서 바닥에 목재를 깔았던 흔적이 확인됐으며, 2m가량의 대형 고구려 철제 깃대가 처음으로 출토됐다. 아울러 2005년 조사한 소성유구(불을 때서 토기나 기와를 생산한 흔적)의 아랫부분에서 온돌 3기가 새로 발견됐는데, 온돌을 폐기한 후 모래 섞인 흙을 다져 소성시설을 조성한 흔적으로 확인됐다. 보루 내부에서 성벽 외부로 이어지는 배수시설 구조도 발견됐다.
이번 발굴 작업을 통해 고구려의 우수한 토목 기술 수준이 재확인됐다. 6세기경 고구려군의 조직과 운영, 전술 등과 관련해 중요한 연구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고구려 문화재 복원사업에도 쓰일 기초 자료가 될 전망이다.
- 조선일보 2013.11.29
아라리오 갤러리, 표갤러리 사우스, 박영덕화랑 등 청담동 일대 화랑 18곳이 모여 아트페어 '청담미술제'를 연다.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02)514-4266
-조선일보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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