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설계자로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사진)가 18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88세.
로저스는 퐁피두센터와 함께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인권재판소 본부, 영국 런던의 명물인 그리니치 밀레니엄 돔과 로이즈빌딩, 웨일스 의회의사당,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등 유럽 각지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해 명성을 떨쳤다.
우리나라에선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이 그의 작품이다.
로저스는 건축물의 구조를 과감하게 그대로 드러내는 '하이테크 건축' 사조의 선도자로, 현대 건축의 미적 관점을 바꾼 인물이라고 AFP통신은 평가했다. 

- 매일경제 2021.12.20 최현재 기자

▲홍정희 서양화가 별세, 원정일 前 법무부 차관 아내상, 원택륜 변호사·원혜원 모친상=19일13시55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10시, (02)2258-5940

- 조선일보, 한국일보 2021.12.20

- 한겨레, 한국경제, 매일경제 2021.12.21

- 중앙일보 2021.12.22

▲신의철씨 별세, 신동예(종로서림) 신수연(만화가) 신수진(만화가) 신동규씨(MBN 기자) 부친상, 백가혜씨(산업방송 채널i 기자) 시부상=18일 충남 아산 제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41)545-4444

- 매일경제 2021.12.20

⊙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관광정책국 관광산업정책관실 융합관광산업과장 김명진

- 한겨레, 매일경제 2021.12.17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자로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에 김형희(52) 씨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15일까지 3년이다.

1970년생인 김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임상미술치료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를 창립해 장애인의 미술치료, 표현예술아카데미, 무용극,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2017년에는 시각 장애인 시인과 소아마비 장애인 바이올린 연주자 등의 실화를 담은 창작뮤지컬 ‘비상’을 제작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황 장관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김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장애예술인 전용 공연장 개관 운영 등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전담기관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이사장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인문화예술 진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기관으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 이데일리, 연합뉴스 2021.12.16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년간 예술 후원에 앞장선 인물·단체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5일 “재단은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부문에 약 58억원의 후원 실적을 기록하는 등 차세대 육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의 삼성전자, 소장 미술품 3000여 점을 성북구에 무상 기증한 고(故) 서세옥 화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뮤지컬 협회에 1억원을 건넨 배우 유준상, 한일 문화 산업 교류를 지속 후원한 와카이 슈지 한국닛켄 대표가 기부 부문 수상자가 됐다. 국민은행·포르쉐코리아·한국철도공사·대구문화재단·믹순생활도 부문별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 조선일보, 한국경제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