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10

[2013.06.13]17세기 경주김씨 노비소송 기록… 10m 두루마리 문서 공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17세기 경주김씨 가문의 노비 반환 소송을 기록한 무려 10m에 이르는 두루마리 문서(사진)가 12일 공개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경주김씨 가문에서 수집한 이 문서는 당시 노비 소유권을 둘러싼 상황을 세밀히 묘사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또 17세기 초에 작성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원 거주 경주김씨 양반 가문의 재산상속문서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판서를 세 번이나 역임한 김인손(1479~1552)의 사망 후 자녀 1남3녀가 모여 부친의 노비를 나누면서 작성한 문서인데, 노비소송문서에 못지않은 긴 두루마리 종이에 작성했다.


이 문서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경상, 전라, 충청, 강원, 황해뿐만 아니라 평안도 성천과 박천, 함경도 안변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한 노비 400여 명의 명단을 수록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망한 노비를 기록해 둠으로써 향후 노비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증거를 남기려 한 것으로 추정했다.


- 한국일보 2013.06.13

[2013.06.12]태광, 꼬마예술가 지원 협약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경제적 사정 등으로 평소 문화예술 교육을 받기 힘든 아이들에게 미술, 음악, 연극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태광은 11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아이들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음악, 미술 등의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 단체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파이낸셜뉴스 2013.06.12

[2013.06.12]세종대왕 처음 묻혔던 왕릉 자리 찾을까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 대모산서 관련 유적 발견


서울 강남구 수서 대모산 기슭에서 조선 초기 왕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가 발견됐다. 당초 대모산 기슭에 있다가 여주로 이장된 세종대왕의 무덤 영릉(英陵)이 있었던 곳일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인 한강문화재연구원(원장 신숙정)은 SH공사가 시행하는 서울 세곡2 보금자리주택지구 건설 예정지인 수서동 540번지 일원 5200㎡를 발굴 조사한 결과 15~16세기의 대형 축대시설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출토 유물은 왕릉에서나 쓸 법한 최고급 기와 등 건축 자재를 쓴 것으로 보아 왕릉 관련 시설이나 왕실 관련 사찰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 조선일보 2013.06.12

[2013.06.12]‘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 협찬 협약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오는 8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주관사 DtoC 박덕수 대표(왼쪽)가 공식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대표 제품인 X-E1, X20 등 인기 디지털카메라를 협찬하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로버트 카파는 20세기 전쟁 사진의 거장이다. 스페인 내전부터 노르망디 상륙작전, 인도차이나 등의 전장을 목숨 걸고 누벼 ‘카파이즘’이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 경향신문 2013.06.12

[2013.06.12]경주서 신라시대 신도시 유적 확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삼국유사 진한조에는 "경중(京中)은 1360방 크기에 17만8936호가 있었다"고 기술돼 있다. 여기서 방은 도로에 의해 구획되며 대략 120m×120m 규모다. 그러나 당시 경주에는 360방만 존재했다는 게 지금까지의 통설이었다. 

 하지만 삼국유사의 기록이 허구가 아님을 뒷받침하는 대규모 도시유적이 확인됐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경주 동해남부선 연결선 건설공사 구간인 경북 경주시 건천읍 방내ㆍ모량리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도로, 우물, 담장, 적심(積心) 건물지, 제방시설 등을 갖춘 도시유적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로는 폭이 5~8m로 총 10여 곳에서 확인됐다. 다량의 유물도 출토됐는데 건물을 지을 때 땅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하에 묻는 청동접시 바닥에 `왕(王)`자가 새겨져 있었다.

 연구원 측은 "5세기쯤부터 마을이 조성돼 6세기, 7세기를 거쳐 8세기께 경주왕경과 같은 도심으로 발전했을 것"이라고 했다. 


- 매일경제 2013.06.12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