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브로치가 출시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선득)은 최근 ‘버들잎 설화’를 모티브로 한 ‘맞춤형 브로치’(사진)를 한정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물가에서 목마른 나그네가 급히 물을 마시지 않도록 버드나무 잎을 띄운 물바가지를 건넸다는 전통 설화를 ‘나뭇잎 위의 물방울’ 모양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버들잎 브로치’를 출시하면서, 오는 15일까지 500개 한정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로치 모양을 고를 수 있는 ‘단 하나의 브로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7개 종류의 나뭇잎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담수진주를 부착해주는 이벤트다. 같은 모양이 없는 담수진주의 특징에 따라 소비자는 ‘단 하나, 나만의 브로치’를 갖게 된다.
이 재단 관계자는 “버들잎 브로치는 작가 상품에 버금가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내부디자이너의 자체 개발을 통한 상품화로 2만 원대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버들잎 브로치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 문화일보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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