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민속박물관을 설립했다.
군은 오는 2일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민속박물관 개관식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박물관은 6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1천320㎡ 규모로 지었다. 유물은 1천170여 점을 확보했다.
1층에 전시실과 수장고, 2층에 사무실과 자료실 등이 마련됐다.
주요 전시물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어구, 생활가구 등이다.
군은 박물관 및 미술관광진흥법 규정에 맞춰 민속박물관을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전문 박물관은 100점 이상의 자료를 전시하고, 100㎡ 이상 전시실 또는 2천㎡ 이상 야외전시장을 갖춰야 한다.
박영규 울주군 문화예술 담당자는 "민속문화를 보전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전통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3.05.01
'트리스탄 프로젝트'는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재해석한 작업. 음악과 공연예술에 비디오아트를 결합한 실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빌 비올라와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 오페라 감독 피터 셀러스가 참여한 이 작품은 2004년 미국에서 초연된 이래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등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다.
전시에서는 '트리스탄 프로젝트'의 대표작 '트리스탄의 승천(2005)'과 '불의 여인(2005)'이 상영된다.
195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빌 비올라는 1970년대에 이탈리아의 비디오아트 스튜디오에서 기술감독으로 일하며 백남준, 브루스 나우만 등을 만나면서 비디오 매체의 매력에 눈을 떴다.
이후 지난 40여 년간 삶과 죽음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주제에 대한 성찰이 담긴 작품을 선보여왔다.
전시 부대행사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미술관 소강당에서 계원예대 유진상 교수의 강연회도 열린다.
-매일신문 2013.05.01
(사)한국예총 인천시연합회(회장·김재열)가 발간하는 계간지 '예술인천' 2013년 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미학자이며
미술평론가인 석남(石南) 이경성을 집중조명했다.
한국 미술평론계의 선구인 석남은 1919년 인천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을 시작으로 홍익대와 이화여대에서 강의했다.
많은 미술서적을 간행한 석남은 관이 주도한
국전을 폐지하고 새로운 민전(대한민국미술대전)의 체제를 만드는데도 일조했다. 국내 최초의 미학·미술사학과(홍익대)를 설치한 이도 석남이다.
-경인일보 2013.05.01
관악구청이 예술의 향기로 채워진다. 관악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 관악에서 ‘관악미술협회
특별 초대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관악미술협회는 2005년 창립된 이후 관악문화관·도서관 창립전, 관악 깃발전,
인헌미술축제, 미술협회 정기전 등 주민들의 예술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회원 37명의 작품을 3개 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한국화와 민화는 3일까지, 서양화 및 현대 공예는 7~16일, 문인화 및 서예는 21일부터
31일까지다.
갤러리 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구청 공간을 활용해 개관한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영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민화부터 서양화까지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영감과 상상력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서울신문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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