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67)은 국가대표 체육인 가운데 처음으로 차관 자리에 올랐다.
전북 익산 출신인 그는 1970~1980년대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피스톨의 전설’이다. 해병대 복무 중이던 23세에 뒤늦게 사격에 입문해 아시아 정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은메달,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82년 뉴델리 아시아사격대회 금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모두 12개의 메달(금 3·은 6·동 3)을 딴 명사수다.
대한사격연맹 실무 부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거쳐 2011년부터 국가대표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장을 맡았다. 토요일 밤늦게 잠시 자택에 다녀오는 것을 제외하면 선수촌에 머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독려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 총감독을 맡았다.
-한국경제 2013.03.14
조선 22대 국왕 정조(재위 1776~1800)가 재위 말년 4년 동안 예조판서와 우의정으로 있던 노론 벽파(僻派)의 거두 심환지(沈煥之·1730~1802)에게 보낸 비밀 편지 297통을 모은 ‘정조어찰첩’이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은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편지 297통과 피봉(봉투)을 6권으로 장첩한 ‘정조어찰첩’이 오는 27일 오후 5시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어찰첩은 2009년 처음 공개될 당시 정조 말년 국왕을 정점으로 하는 정국 동향을 파악하는 데 획기적인 가치를 지닌 사료로 평가되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어찰첩은 날짜 순서대로 구성된다. 정조가 친필로 써서 보낸 이 편지들은 1796년 8월 20일부터 정조가 붕어하기 직전인 1800년 6월 15일까지다. ‘정조어찰첩’은 이번 경매 추정가가 12억~20억원이다.
출품작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 2013.03.13
세계비엔날레협회(IBA, 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 창설준비위원회가 14∼15일 이틀간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에서 열린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12일 창설준비위원회가 광주비엔날레재단을 비롯해 비엔날레재단, 독일국제교류재단 등 공동주최 3개 기관과 21개 비엔날레 대표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이번 창설준비위원회에서 ▲초대 회장 및 임원 ▲조직구성 및 사무국 개설 지역 ▲협회 운영 방향 및 정관 등의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 광주일보 2013.03.13
단국대가 13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홍난파의 유품을 전시한 '난파 홍영주 전시실'을 개관한다. 전시실에는 2011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79호로 지정된 동판 동요악보원판 51개를 비롯해 난파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바이올린, 각종 작곡 악보와 수필집 '음악만필' 등 약 420여점이 상설 전시된다. 이번 전시 유물은 1984년 당시 미망인이었던 이대형(작고) 여사가 단국대에 기증한 것이다. 학교측은 난파의 작품 및 유품 일부에 대해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 한국일보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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