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갤러리의 탈세 혐의와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강남일)는 홍송원(60) 서미갤러리 대표를 금주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10일 "홍 대표 및 서미갤러리의 세무조사를 담당했던 국세청 관계자를 3차례 불러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4일, 7일 잇따라 국세청 담당자를 불러 고발 취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들었다. 검찰은 수사대상 기업을 1차적으로 4개 기업으로 압축하고, 홍 대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수사팀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검찰과 국세청의 상호 협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세청은 2010년 오리온그룹을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금융조세조사3부는 오리온 비자금 수사를 하면서 서미갤러리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국세청에 관련 자료 일부를 제공했다. 국세청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하반기 서미갤러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착수했고, 검찰은 국세청 고발 내용을 기초로 대기업 수사에 대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일보 2013.03.11
미술 분야에 합리적 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기치로 2008년 문을 연 미술전문기업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가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생존 위기에 놓였다.
10일 미술계에 따르면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는 지난 1월 말 모기업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로부터 ‘최근 100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당한 데 따른 경영 악화로 계열사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인터알리아는 서울 삼성동 레베쌍트 빌딩에 1000평 규모로 자리를 잡고 미술품 전시, 판매, 아트컨설팅 등 미술관련 사업을 펼쳐온 미술전문기업으로 그동안 계속 적자를 내면서 모기업의 지원에 의존해온 만큼 지원이 중단되면 존립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인터알리아는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는 한편 창립 후 처음으로 직원 50여명 중 절반 이상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던 장샤오강, 왕강이 등 중국 유명 작가 초대전을 취소한 데 이어 올해 예정된 전시 계획도 백지화했다.
- 국민일보 2013.03.11
이명숙 건국대 교수가 지난 2일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조선일보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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