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진행한 `2013년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운영'사업에 (재)춘천시문화재단, (재)인제군문화재단, 동해시문화예술센터 등 도내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춘천시문화재단은 공연기획, 동해시문화예술센터는 기획 및 홍보마케팅 분야, 인제군문화재단은 무대기계 운용 및 관리 분야에서 기관별로 각 1명씩 연수단원의 채용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각 기관은 지역의 여건에 따라 공고 또는 추천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연수단원을 채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채용이 결정된 연수단원에게는 4대 보험가입과 함께 월 120만원 수준의 보수가 지급된다.
한편 이 사업은 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위탁을 받아 문화예술 분야 청년 실업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회관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강원일보 2013.03.02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기원에서 ㈔도농문화콘텐츠경기연구회와 농업농촌문화 콘텐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 농기원은 자체 보유한 농업기술과 연구성과 등을 제공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문화예술을 가미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도 농기원은 앞으로 ‘내 손 안의 텃밭’ 같은 도시 농민을 위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농업기술 소개 책자, 교육 책자 등을 제작해 상품화한다.
-국민일보 2013.03.01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28일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鄭敾筆 海嶽八景 및 宋儒八賢圖 畵帖)’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96호로 지정된 이 화첩은 조선 후기 화가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이 그의 나이 70대인 1740년대 후반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금강산 진경산수화와 중국 송대 유학자 8명의 고사인물화를 함께 엮은 것으로 원숙한 필치와 과감한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 국민일보 2013.03.01
민속학자 고(故) 임동권 교수의 유족이 한국 민속학의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에 기탁했다. 고인은 1954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민속학을 강의했고, 64년부터 30여 년간 문화재위원을 지내며 아리랑·강릉단오제·택견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기여했다. 2억원은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는 ‘월산민속학술상’ 운영에 쓰인다.
-중앙일보 2013.02.28
세종대왕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익선관(翼蟬冠ㆍ임금이 정무를 볼 때 쓰던 모자ㆍ사진)이 공개돼 그 진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대 국문과 이상규(60ㆍ전 국립국어원장) 교수팀이 27일 공개한 이 익선관은 높이 27㎝, 둘레 57㎝의 천 소재로 짙은 황색 바탕의 외피에 금실 등으로 용과 모란꽃, `王`(왕)자와 장수를 상징하는 `卍`(만)자 등이 수놓아져 있다.
이 교수팀은 "이는 임진왜란 때 강탈 당한 왕실 유물 가운데 세종대왕이 착용한 익선관"이라며 "모자에 새겨진 용 무늬에 사조(四爪), 즉 4개의 발톱이 묘사돼 있는 것이 그 근거"라고 주장했다.
`세종실록`의 기록에 따르면 세종 26년(1444년)까지는 사조용의(四爪龍衣)를 입다가 같은해 3월 26일 명으로부터 오조용복(五爪龍服)을 하사받아 이때부터는 오조용복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익선관은 오조용의(五爪龍衣)로 바뀌기 전의 것으로 제작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익선관 내부에 훈민정음 제작을 풀이한 제자해(制字解 ) 기록이 활자본 형태로 여러 겹 들어 있어 이 모든 것을 추정하면 세종대왕의 익선관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진위 여부는 향후 탄소연대 측정 등을 통해 정확한 제작 연대와 함께 문화재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정확히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진품으로 판명된다면 이 익선관의 제자해는 훈민정음 혜례본보다 연대가 앞설 수도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고 조선 초기궁중 복장을 연구하는 데도 귀중한 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팀은 "유물이 훼손될까봐 아직 익선관을 해체하지 않았다"며 "소장자가 이 유물에 대해 국가 기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후 문화재청 등과 협의해 익선관 내부 자료를 분석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익선관은 지난해 한 국내 한 수집가가 일본에서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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