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 데이터베이스 작업
선배 작가들 작품전 세부 정리
춘천미술협회(회장:김명숙)가 협회의 역사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창립 원년인 1962년부터 1990년대까지 지난 30여년간 지역에서 개최된 협회전 등 다양한 전시회 팸플릿을 확보해 참여작가와 전시회 기록 등을 세부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춘천미술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넘긴 도내 최고(最古)의 미술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선배 작가들의 활동상을 기록한 제대로 된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점을 감안, 이를 체계화·구체화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협회와 관련된 내용들은 원로작가들의 구전을 통하거나 당시 팸플릿을 어렵게 구해 참고하는 수준이었으나, 원로작가 1명이 그동안 수집·보관하고 있던 전시회 자료를 협회에 기증함에 따라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명숙 회장은 “춘천미술협회는 선배·원로작가들의 헌신적인 작품활동으로 현재의 모습을 하나 둘씩 갖춰나갈 수 있었다”며 “협회의 100년 시대를 맞이하며 가장 중요한 작업인 만큼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작업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3.02.18
판화가 김영훈씨 팀 作 `공존'
일본컵 나요로국제눈조각 1위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판화가 김영훈(42)씨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제13회 일본컵(JAPAN CUP) 나요로국제눈조각대회에서 일반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나요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덕용(강원대 미술일반대학원) 김민정(일본 도카이대 예술공학부)씨와 한 조(팀명:눈·NOON)를 이뤄 대회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팀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인도, 스페인 등 1차 작품 구상 시안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8개 팀이 실력을 겨룬 이번 눈조각대회에서 김작가의 팀은 `공존'이라는 제목의 눈조각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나요로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시민상'까지 수상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겹경사까지 맞았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이상향을 품고 있는 남과 여를 형상화했다는 수상작`공존'은 소통과 이해를 통해 서로 공존해야 하는 특별한 관계이며, 사랑이라는 매개로 또 다른 우주를 창조해내는 매우 소중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김 작가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수상작의 전체적인 외형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모습이며 가운데 뚫린 공간은 공감에 의한 다른 세계가 열려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2013.02.18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22일 오후 2시 동국대 학술관 덕암세미나실에서 필 휘태커 소더비 인스티튜트 디렉터를 초청, '미리 보는 2013 세계 미술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 조선일보 2013.02.16
개인 창작활동으로 월 100만원도 못 버는 문화예술인이 3명 중 2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2 문화예술인 실태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는 1988년부터 3년마다 해왔으며, 이번에는 문학·미술·음악 등 10개 분야 2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개인 창작활동 관련 월평균 수입액 조사에서 ‘없다’고 답한 예술가가 26.2%나 됐다. 20만원 이하는 12.3%, 21만~50만원은 12.9%였다. 51만~100만원(15.1%)까지 포함하면 월수입 100만원 이하인 사람의 비율이 66.5%에 달했다. 101만~200만원은 17%, 201만원 이상 버는 예술가 비율은 16.7%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문학인의 수입이 눈에 띄게 적었다. 91.5%가 월수입 1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술(79%)·사진(79%)·연극(74%)·영화(71%)·국악(67%)·무용(64%)·클래식음악(60%)·대중예술(43%)·건축(34%) 순으로 월수입 100만원 이하의 비율이 높았다.
4대 보험 가운데 산재보험 가입률(27.9%)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보험 가입률은 30.5%였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는 각각 97.8%, 66.7%가 가입했다. 문화예술 창작 지원금을 받은 비율은 31.9%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보다 15.5% 늘어난 것이다. 정부·문화예술위원회 등 공공영역에서 지원받은 비율이 27.7%였고, 민간영역에서 지원받은 비율은 8.1%였다.
창작활동 여건과 관련해 가장 큰 불만은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91.7%)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창작발표 기회’에 대한 불만을 든 이도 각각 84.7%와 67.2%였다.
- 한겨레신문 2013.02.15
서울디지털대(총장 조백제· www.sdu.ac.kr)가 '제3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수상자 27명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명의 1000여건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미술상 1명, 우수작가상 3명, 입선 23명 등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술상은 디지털회화 작품을 출품한 이윤성씨, 우수작가상은 조영진·전현선·한재열씨가 각각 수상했다.
구보경 서울디지털대 교수와 김성호 미술평론가가 작품사진에 대한 예선 심사를 맡았고, 예선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홍익대 미술대학 이두식 교수, 경향 아티클 홍경한 편집장이 실작품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미술상 300만원, 우수작가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 및 입선자 전원의 작품은 20일부터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 전시된다.
-파이낸셜뉴스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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