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4일 보도했다.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의 실효지배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강해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신문에 따르면 센카쿠 열도를 관할하는 오키나와(沖繩)현 이시가키(石垣)시는 정부가 세계문화유산 후보 잠정 목록에 올려놓은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군도와 오키나와현 류큐(琉球)제도에 센카쿠를 포함시킬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센카쿠는 멸종위기에 놓인 알바트로스(신천옹)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한때 100만마리가 넘는 알바트로스가 군집생활을 했으나 이 곳에 염소가 대량 방목된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는 500마리 가량이 남아있다. 일본 학계는 센카쿠 알바트로스는 타 지역 개체와 모습이나 구애법이 달라 이 곳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나카야마 요시타카(中山義隆) 이시가키 시장은 '센카쿠 일대가 특유의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일반인의 섬 상륙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어 자료가 부족하다'며 '유네스코를 설득하기 위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현지 학술조사가 필요해 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카야마 시장은 또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으면 센카쿠가 일본 영토라는 점이 보다 명확해진다'고 해 센카쿠의 실효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일보 2013.02.05
홍석창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가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 예술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학위 수여식은 22일 오전 11시 성북동 동방대학원대학교 사자후 강당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3.02.05
충북 청주의 옛 연초제조창 일대에 건립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품수장보존센터 현상설계공모에 ㈜원도시건축+㈜팀텐건축사사무소의 '연초제조창, 존재하다(사진)'가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18일 공고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38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이 중 15팀이 지난달 15~17 3일 작품을 제출했다.
국내 건축설계·계획, 건축구조, 전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같은 달 29∼30일 심사를 거쳐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연초제조창, 존재하다' 외에 우수작은 ㈜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TIME STORAGE(시간 저장소)', 가작은 ㈜아키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공공간(公共空間)'과 ㈜제이유건축사사무소+단아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의 'Urban Cube'다.
심사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연초제조창, 존재하다'는 수장고 매스를 기존 건물 외벽 사이에 끼워 놓은 형상이며, 벽과 수장고 사이의 공간도 전시장 등으로 활용하게 만들었다. 수장고 하단부는 벽을 사선으로 만들어 긴 건물의 내부를 깊히 들여다보게 하는 공간적 효과를 냈다'며 '다른 작품과 달리 산업시설에 대한 기억을 표현하려는 의지가 보이며 외부를 그대로 두고 내부를 강력한 공간으로 만들어 건물을 갱신시키자는 의도가 잘 나타나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청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현대미술관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
-충청일보 2013.02.04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시행된 「2011년도 미술시장실태조사」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가 발표되었다.
미술시장실태조사는 화랑, 경매회사,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시장 유통영역의 운영현황에 관한 통계자료를
수집하여,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미술작품 유통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시행되고 있다.
2011년도 미술시장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년도 주요유통영역 업체수는 화랑 371개, 경매회사 14개, 아트페어 36개이며, 공공영역의 미술관수는 175개임.
▶'11년도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3,774억 원으로 주요유통영역(화랑, 경매회사, 아트페어) 3,774억원,
공공영역(건축물미술작품, 미술은행, 미술관) 948억원임
▶'11년도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10년도 4,825억 원에서 약 113억 원이 감소한 2.3%의 감소세를 나타냈음.
▶'11년도 국내 거래 작품수는 31,297점으로 주요유통영역 29,214점 판매, 공공영역 2,083점 구입으로 조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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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3-01-
Contact Info :
기획지원부 조사연구팀 김봉수
02-708-2224 isoul@gokams.or.kr
2011년 미술시장규모 4,722억 원(작품판매금액 기준)
◉ 문화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11년도 미술시장실태조사 공표
◉ 미술시장규모는 작품판매금액 기준 전년대비 2.3% 감소
◉ 고미술품 판매 비중 확대 및 6천만원 미만 중저가 작품판매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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