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네세스는 젊은 청년이 말 등에 올라앉아 담배를 피우는 사진 등 반정부군의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유명하다. 두발은 메네세스가 넉 달간 산악지역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오다 풀헨시오 바티스타 독재정권의 경찰에 체포됐던 일을 얘기하며 “메네세스는 마이애미로 떠나려던 한 소녀의 속치마에 필름을 숨겨뒀고, 그의 사진들이 파리로 전달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메네세스는 당시 구금돼 폭행당하고 쿠바에서 쫓겨난 뒤로 다시는 혁명의 땅을 밟을 수 없었다고 생전에 밝혔다.
성남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신선희 전 국립극장장(67ㆍ사진)이 선임됐다. 신 신임 대표는 국립극장장 시절에 `KB 청소년하늘극장`과 공연예술박물관을 건립했으며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무대미술가 출신인 그는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하와이대 대학원 석사, 중앙대 대학원 박사을 거쳐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매일경제 2013.01.09
국토해양부는 제6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통령상에 충남 서천군의 '봄의 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천군 봄의 마을은 재래시장 이전 적지를 문화센터ㆍ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생계형 임대상가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앞서 봄의 마을은 지난해 10월 서울경제신문과 국토부ㆍ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서울 종로구 '윤동주 문학관'은 국무총리상, 영등포 쪽방촌 임시거주시설 등 3개 공공건축은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 2013.01.09
불교 성보문화재 분야의 대표적인 학승이자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인 범하(梵河·사진) 스님이 7일 오후 입적했다. 법랍 54세, 세수 66세.
1947년 경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60년 출가했다. 77년 동국대 승가대를 졸업한 후 통도사 등에서 수행정진했다. 문화재 전문가였던 스님은 95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했고, 2007년 문을 연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초대, 2대 관장을 지냈다. 87년 통도사 성보박물관장에 취임해 ‘불화 특별전’ 등을 기획, 성보박물관 대중화 시대를 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런 공로로 국민훈장목련장·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지에 따라 법구(法軀)는 기증된다.
-중앙일보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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