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문화재청과 함께 일본 침략역사가 담긴 제주시 한경면 제주평화박물관을 매입하기로 하고 자산가치 등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모두 61억5600만원으로 잠정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박물관은 재정난으로 지난 9월 일본 인사와 매각을 위한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이번 평가에서 일제가 구축한 진지동굴이 25억5600여만원 등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왔다.
- 조선일보 2012.11.27
원로 민속학자 임동권(86) 중앙대 명예교수가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세대 민속학자인 임 교수는 1960년대 이후 산업화·도시화의 격랑 속에서 사라져가는 민속 문화를 기록한 주역이었다. 1966년부터 35년간 17차례나 문화재위원을 지내며 강강술래와 강릉단오제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데 힘써왔다. 유족은 임장혁 중앙대 교수 등 1남2녀. 발인은 28일 7시30분 삼성서울병원. (02)3410-6919
-조선일보 2012.11.26
논란이 불거진 서울 신촌 홍익문고 재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3일 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신촌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안은 본회의에 상정돼 다시 논의될 예정이지만 상임위를 통과한 안이 본회의에서 뒤바뀔 가능성이 매우 낮다.
재정건설위 소속 구의원은 “지역민들의 반대 의견을 고려했지만 현실적으로 홍익문고를 제외하고서 정비사업을 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며 “존치는 어렵겠지만 다른 지원안을 마련하도록 단서를 달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2012.11.26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성공개최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비엔날레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내년 1월10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H에서 개최되며 내년 열리는 공예비엔날레의 화려한 행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07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수상작가 김경래의 대상수상 작품 '연리지', 최신 작품 'Rocking Chair' 등과 2007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은상수상작가 조신현의 은상수상작품 '선의 흐름'과 최신 작품 '선의 흐름(연작)' 등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는 공예의 특성을 살린 체험도 진행된다. 다음달 13일에는 '도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가, 2013년 1월3일에는 세뱃돈을 예쁘고 소중하게 담을 수 있는 '돈보 만들기'가 현대백화점에서 실시된다. /장병갑기자
-충청일보 2012.11.26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중앙초등학교에서 청주향교로 올라가는 300m의 경사진 도로 인근을 ‘한국형 몽마르트 언덕’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향교 바로 아래에 있는 충북문화관을 중심으로 주변에 문화 창작 공간과 서점, 찻집 등을 마련, 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만든다는 것이다.
옛 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해 지난 9월 개관한 충북문화관은 전시장, 야외무대, 북카페,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도는 다음 달 충북발전연구원의 밑그림이 나오면 예술인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초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서울신문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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