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명박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따라 건립을 추진한 현대사 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그 역할과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2012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제학술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3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스 마르틴 힌츠 국제박물관협의회 회장, 앨리샌드라 커민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 자리 하르주 국제고고학역사박물관위원회 회장 등 국내외 석학이 참가해 현대사와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하게 논의한다.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상징거리 한복판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이 걸어온 고난과 극복,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각 부문의 역동적 국가발전의 성과를 조명해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역사를 조망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현대사 관련 자료를 수집ㆍ보관하는 아카이브도 구축해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448억원이 투입돼 광화문에 건립 중이며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2012.11.24
국내 첫 서양화가로 평가 받는 춘곡(春谷) 고희동(1886~1965) 선생이 직접 설계해 40여 년간 살았던 서울 종로구 원서동 16번지 옛집(사진)이 2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이날 오후 3시 고희동 가옥에서 열리는 '춘곡 고희동의 집을 열다'행사를 시작으로 춘곡 선생의 옛집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집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내부 일부와 집 안에 재현한 화실, 자료실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2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는 특별전 '춘곡의 친구들'에서는 새로 발굴된 춘곡의 네 번째 유화 작품인 '시인 이상화(1901~1943) 초상화'가 처음 공개된다. 이밖에 '정자관을 쓴 자화상',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 '부채를 든 자화상' 등 서화작품 18점을 볼 수 있다.
동양화에 서양화 기법을 더한 수묵채색화를 발전시킨 춘곡의 원서동 옛집은 2003년 철거 위기에 직면했다가 시민의 노력으로 복원돼 2004년 등록문화재 제84호 '원서동 고희동 가옥'으로 지정됐다. 이후 서울 종로구청이 2008년 이 건물을 매입해 보수 공사를 마쳤고 여기에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춘곡 관련 콘텐츠를 보강해 문화공간을 단장했다.
- 한국일보 2012.11.23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영주(71) 이건산업 회장을 임명했다.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현대미술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9월 사임한 유인촌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 2015년 2월 18일까지다.
-중앙일보 2012.11.22
문화재청이 전남도, 화순군과 함께 이코모스(ICOMOS·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세계유산포럼’을 22일과 23일 전라 화순군 북면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연다. ‘세계유산 활용과 지역별 적용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 소재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세계유산 관계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별 활용 및 지역별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첫째 날은 세계유산의 활용에 관한 국외와 지방자치단체 사례 발표로 국내외 현황을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세계유산 활용에 관한 네 가지 주제(유산관광·교육홍보·주민참여·경제효과 등)를 정해 관계자들이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 세계일보 2012.11.22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발간했던 ‘금속문화재 보존’과 ‘목재문화재 보존’을 영문판으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은 2011년에 종이류와 직물문화재 보존과 관련된 영문판 발간에 이어 금속과 목재를 주제로 종합 정리한 책자이다. ‘금속문화재 보존’과 ‘목재문화재 보존’은 1980년대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내 관련 기관에서 보존 처리한 대표적인 금속문화재와 목재문화재를 중심으로 보존 성과와 적용된 보존 기술이 수록돼 있다.
- 세계일보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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