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遺作)인 제주의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문화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홍익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다.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 살리기 문화연대’와 주한멕시코인 모임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건축가 승효상,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조한혜정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건물 보존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타카피’ ‘아폴로18’ 등 인디밴드와 멕시코 밴드, 성악가 박태종이 공연한다. 사진전과 철거 반대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본보 8월 20일자 A21면 레고레타 유작 가건물 보존방안 논의 본격화
2009년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들어선 이 건축물은 인근 앵커호텔의 모델하우스로 지어진 가설건축물로 지난해 6월 존치 기간이 만료돼 철거 대상이 됐지만 문화계 인사들은 문화적 가치를 주장하며 철거에 반대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도 한국 정부에 철거를 재검토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상태다. 064-741-1884
- 동아일보 2012.11.19
-경인일보 2012.11.19 |
큐레이터 제인 포털은 “한국 소장품은 대영박물관보다 오히려 낫다고 본다”며 “고려청자나 나전칠기 등은 수준이 매우 높고 보전 상태도 최상급”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2012.11.19
`말도(末島)`라는 섬이 있다. 이름에서 섬이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전북 군산에서 배를 타고 3시간 가까이 걸리는 작은 섬 말도. 이 섬에서 바다의 거친 숨소리를 렌즈에 담은 작가가 있다. 중진 사진가 전학출 씨(65)로 그는 쉬지 않고 밀려오고 밀려가는 거친 파도를 장 노출을 이용해 10여 분 촬영했다. 그 결과물은 성난 파도가 뒤엉킨 격정적인 모습이 아니라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 풍경이 됐다.
바다와 산, 들판과 소나무 등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온 작가의 개인전이 경기도 남양주 아우름미술관에서 `여백을 남기다(leave a space)`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작품 50여 점이 출품된다.
작가는 전시에서 여백을 강조한다. 그는 "공간을 비운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비운다는 뜻"이라며 "그 비운 공간에서 관객들이 더 감정을 이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는 40대 초에 사진계로 본격 입문해 30년 넘게 전문 사진을 촬영했다. 출품된 작품은 대부분 10~30호로 그리 크지 않다. 전시는 31일까지.
- 매일경제 2012.11.17
한일문화교류센터(회장 강성재)는 16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2012 한일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열고 한일문화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임영진 전남대 교수, 박종필 서울시무용단 지도위원, 연출가 전린다,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김충석 여수시장, 유재건 전 국회의원, 가수 박현빈, 배우 윤태영, 강성재 한일문화교류센터 회장, 가나즈미 노리유키 변호사, 최정 안산도시공사 사장, 김덕홍 한류백화점 대표이사. 이 밖에 도예작가 강명준씨 등 14명이 상을 받았다.
- 조선일보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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