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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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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4500년 전 이집트 공주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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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부의 아부시르 유적지에서 기원전 2500년 고왕국 시대 멘 살보 왕의 딸 셔트 넵티 공주의 무덤과 고위 관리의 무덤 4기가 발견됐다.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가 2일 공개한 이 사진은 공주의 무덤에서 발굴된 남자 입상 조각이다. 무덤에서 발견된 상형문자에 공주의 이름과 신분을 밝혀주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한다. 

 

- 조선일보 2012.11.05

 

 

[2012.11.05]법당옆 미술관… 강화 전등사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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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인 인천 강화도 전등사에 사찰에서는 드물게 현대 미술 작가의 창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사진)가 들어선다.

전등사는 현대식 공간으로 신축한 241m² 규모의 법당 무설전(無說殿) 입구에 99m² 규모의 서운갤러리를 5일 오후 2시 개관한다. 이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개관 기념으로 민정기 서용선 오경환 이만익 임옥상 화백 등의 작품 15점을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작품들은 전등사가 소장하고 있는 현역 작가들의 작품이다.

전등사 주지 범우 스님은 “무설전을 신축하면서 현대 미술 작가 중심의 창작단을 꾸려 종교와 예술의 만남을 시도했다”며 “갤러리 개관은 사찰을 신도들의 신행 공간인 종교적 공간뿐만 아니라 예술 공간으로 의미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무설전 불상은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제작한 김영원 홍익대 명예교수가 조성했으며 현대인의 인체 비례를 반영했다. 오원배 동국대 교수가 제작한 후불 벽화에는 서구식 프레스코 기법을 사용했다.

-동아일보 2012.11.05

[2012.11.05]영세 공예산업 판로 개척 위한 상금 3억 전통공예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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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전통공예인들의 판로 개척과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총상금 3억원의 ’통 큰’ 전통공예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국내 전통 공예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KDB 전통공예산업대전ㆍ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KD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통공예 관련 중소기업과 작가(대기업ㆍ학생 제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한지 및 기타 전통공예 분야다.

심사 기준은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쓰임새가 있는지 △실용성과 생활 미학이 담겨 있는지 △사업화가 가능한지 등이다. 파손과 변질 염려가 있거나 출품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작품, 상품화가 어려운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주며, 총 108명에게 3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라져가는 전통 분야를 다뤘거나 장려해야 할 작품은 별도 심의를 거쳐 특별상으로 선정한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출품할 수 있으며, 인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수상 대상에 포함되면 한 작품은 입선 처리된다.

작품은 12~14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수상작은 2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전시ㆍ판매된다. 공모전 사이트는 www.kdbcraft.co.kr다.

-매일경제 2012.11.05

[2012.11.03][미술 소식] 크리스티 홍콩 경매 프리뷰 4~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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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홍콩의 '아시아 20세기와 동시대 미술' 경매 프리뷰가 4~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추정가 1200만~1800만HKD(약 16억~25억원)인 장샤오강의 1999년 작 '혈연:대가족'<사진>을 비롯해 자오우키, 요시토모 나라, 남관 등 주요 출품작 40여점이 나온다. 본 경매는 오는 24~25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한국 작가 작품은 42점이 출품된다. 

 

-조선일보 2012.11.03 

[2012.11.02]‘오르세 미술관 리노베이션’ 伊 건축가 아울렌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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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방치된 낡은 오르세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공공건축물 리노베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탈리아 여성건축가 가에 아울렌티가 지난 10월 31일 밀라노 자택에서 84세로 별세했다고 안사통신이 1일 보도했다. 고인의 딸 지오바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오랫동안 아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1일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인물을 잃었다”고 애도를 표했으며, 프랑스 퐁피두 센터의 알프레드 파크망 관장 역시 “고인은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위대한 여성이었다”고 평가했다. 

1927년 우디네 인근에서 태어난 아울렌티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불모지로 통했던 건축계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1980년대 오르세 미술관 내장 디자인 설계경쟁에서 우승, 기존에 기차역으로 쓰이던 건물 내부를 개조해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퐁피두 센터의 현대미술관 재단장 작업으로 유명하며 베네치아의 팔라초 그라시, 로마의 스쿠데리에 델 퀴리날레,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미술관도 그의 작품이다. 건축가뿐만 아니라 산업 디자이너로도 활약한 고인은 명품 스탠드 ‘피피스트렐로’, 철제 프레임의 단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접이식 의자 등 다양한 가구들을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 문화일보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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