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7회를 맞은 월간미술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시기획 부분은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실 <x-sound: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전>이 학술평론 부문은 이성미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어진의궤와 미술사-조선국왕 초상화의 제작과 모사》와 김병수 한국미술평혼가협회 총무의 《하이퍼 리얼(HYPER-REAL)》이 공동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전시기획 부문은 윤익영(창원대 교수), 김성희(홍익대 대학원 교수), 민병찬(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학술평론 부문은 변영섭(고려대 교수), 박은순(덕성여대 교수), 오세권(대진대 교수)가 참여하였다.
수상자 시상식은 2012년 11월 12일 (월) 오후 5시 플라토(舊 로댕갤러리)에서 열린다.
- 월간미술 2012년 11월호 vol.334
일본 거주 부인 이남덕씨 서귀포시 방문해 기증
"아고리(이중섭 화백의 일본 유학 시절 별명)가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나 대신 잘 보관하고 있으면 돌아오겠다'고 말하면서 주고 갔어요."
故 이중섭 화백의 부인 이남덕(일본명 야마모토 마사코·92)씨가 1일 이중섭 화백이 사용했던 팔레트를 서귀포시에 기증했다. 나무로 만든 팔레트는 이 화백의 유일한 유품이다. 팔레트에는 이 화백이 유학시절 그림을 그리면서 사용했던 흔적인 물감이 아직도 그대로 묻어 있고, 뒷면에는 '賞'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故이중섭 화백 부인인 이남덕 여사가 1일 서귀포 피란 시절 살았던 초가집 마당에서 서귀포시에 기증할 이 화백 팔레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종현 객원기자
이 팔레트는 1943년 미술창작가협회(자유미술가협회 전신)의 태양상을 수상했을 때 부상으로 받은 것이다. 이 화백은 1943년 원산으로 귀국하면서 자신이 사용하던 이 팔레트를 프러포즈의 징표로 애인이었던 이 여사에게 맡겼었다.
팔레트 기증은 서귀포시가 1997년 이중섭 화백 가족이 생활했던 거주지인 초가집을 복원한 데 이어 2002년 이중섭미술관을 건립해 이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예술제를 매년 여는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이 여사는 "팔레트를 이 화백의 분신으로 생각해 70여년간 소중히 보관해 왔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팔레트를 미술관에 상설 전시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는 이중섭이 1951년부터 약 1년간 머물던 곳이다. 당시 이중섭과 부인, 태현(5세)과 태성(3세) 두 아들이 살던 4.6㎡(1.4평)짜리 초가 단칸방이 1997년 복원됐다.
- 조선일보 2012.11.02
충북 청주시 가경동 공동주택 신축용지에서 발굴한 초기 철기시대(BC 1~3세기) 석곽묘 출토 세형동검. 충북 지역에서 세형동검은 여러차례 나왔으나 이처럼 온전한 형태를 지닌 것이 출토되기는 처음이다.
- 국민일보 2012.11.1
세계비엔날레협회가 창설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엔날레대표자회의에서 세계비엔날레협회(IBA·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엔날레재단은 협회 창설을 위해 대륙별 대표자를 선정,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협회 창설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비엔날레대표자회의에 참가한 50여 개국 70여 명의 대표자들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150여개의 비엔날레가 정치·경제·사회 상황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열리고 있는데다,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공동연대를 위한 협회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게 비엔날레재단측 설명이다.
- 광주일보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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