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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中 폴리옥션 14일 서울서 감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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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중국 최대 경매회사인 베이징 폴리옥션과 공동으로 오는 14~16일 서울 평창동 경매장에서 중국 고미술 감정행사를 개최한다. 베이징 폴리옥션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중국 고서화, 근현대 서화, 서예, 도자기, 옥기, 목기, 공예품 등의 작품성과 시장성을 평가한다. 


진품으로 평가되면 폴리옥션에 작품을 위탁해 해외 경매에 출품할 수 있다.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로 실물을 접수하면 감정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점당 10만원. 감정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감정서는 발급하지 않는다.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는 “국내에 유통되는 중국 고미술품의 현황을 파악해 경매 가능한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02)395-0330 


- 한국경제 2012.9.12

경매나온 보물, 34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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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로는 처음 경매에 출품된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보물 585호)’이 국내 고미술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K옥션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열린 가을경매에서 ‘퇴우이선생진적첩’이 34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고미술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마이아트옥션 경매에서 낙찰된 청화백자 ‘백자청화운룡문호’의 18억 원이었다.

이날 경매가는 26억 원으로 시작했으며 현장 응찰자 1명과 전화 응찰자 2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한 전화 응찰자가 34억 원에 낙찰 받았다.

조선시대 서화첩인 ‘퇴우이선생진적첩’은 표지 앞뒷면을 포함해 총 16면으로 구성됐으며 1975년 보물로 지정됐다. 이 서화첩에는 오늘날 1000원 권 지폐 뒷면에 있는 ‘계상정거도(溪上靜居圖·1746년)’를 비롯한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4점이 실려 있다. 또 퇴계 이황이 쓴 ‘회암서절요서’(1558년)와 이에 대해 우암 송시열이 쓴 발문 두 편(1674, 1682년)도 들어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출품작 164점 중 103점이 낙찰돼 낙찰률 63%, 총 낙찰액은 75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일보 2012.9.12
 

종근당, 신진 미술작가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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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_예술지상_협약식_사진1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의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등과 협약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 2012'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를 위해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해 공정한 비공개 심사를 거쳐 3명의 신진 작가를 선발했다. 종근당은 이들에게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10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통의동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 3인 기획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가운데),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왼쪽), 한국메세나협의회 이병권 사무처장이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2'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2.9.12
 

`낭만골목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위한 한·일 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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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춘천시 효자1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낭만골목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한·일 문화포럼이 개최된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최지순)은 11일 오후 3시부터 창작공간 아르숲에서 일본 메이지대와 한림대가 참여하는 `제14차 지역과 문화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도시에서의 마을만들기 한·일 사례 교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낭만골목 프로젝트 사업 현장 견학과 발표, 토론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 강원일보 2012.9.11

사지마비 중증장애 성낙후씨 붓 입에 물고 그린 ‘해금강 우령바위’ 근로자 미술제서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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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그릴 때는 통증을 잊어버려요. 빠져드니까….” 

 제33회 근로자 미술제에서 ‘해금강 우령바위’(사진)로 은상을 수상한 성낙후(58)씨에게 그림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는 1985년 공사장에 가스 안전점검을 나갔다 트럭에 치여 5m 아래로 추락, 사지가 마비돼 장해1급 판정을 받은 중증장애인이다. 

 실의에 빠진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8년 전 충북의 한 복지관에서 그림을 추천하면서부터.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은 매일 1시간가량 붓을 입에 물거나 손에 묶은 채 그림을 그리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성씨가 그린 해금강 우령바위는 금강산에 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10년 전 속초에서 쾌속선을 타고 금강산에 가보려 했지만 장애인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가지 못했다. 대신 지인이 찍어온 사진을 보며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그림을 그렸다. 

 성씨의 꿈은 전시회를 여는 것이다. 그는 “제 그림이 장애인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금까지는 저를 위한 도전이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 국민일보 20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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