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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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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경기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평강 오리산 북쪽 640m 고지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가 추가령 구조선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천천히 흘러내리다 차가운 물을 만나 표면이 먼저 빨리 식으면서 굳어 베개모양을 이룬 지형으로, 우리나라 육지에서는 발견된 예가 드물다. 베개용암의 직경은 대부분 1m 이내이며 깊은 바닷속의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되는 화산지대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령 구조선은 광주산맥과 마식령산맥 사이의 서울부터 원산까지를 잇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형성된 골짜기를 말한다.


이 지역에서 하부의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 주상절리(柱狀節理·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등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우수한 점도 이번 지정 예고의 배경이 됐다.


- 문화일보 2012.9.5


세종대왕박물관장 차재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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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차재경 한글사랑운동본부 회장을 세종대왕박물관 관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차 관장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사무국장과 상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세종대왕 위업 선양사업과 한글운동에 투신했다.


- 국민일보 2012.9.5

삼국시대 대형 철제 농기구 추정 유물 경주서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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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대형 철제 농기구로 추정되는 유물이 경북 경주에서 출토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쪽샘지구 41호분(돌무지덧널무덤) 가운데 껴묻거리(부장품)를 묻는 부곽에서 찾은 이 유물은 지금까지 확인된 삼국시대 철제 농기구 중 가장 크다”고 4일 밝혔다. 철제 몸체에 편평한 날 부분을 결합시킨 탈부착식(脫附着式) 구조도 처음 확인됐다. 일본과 중국에는 이런 유물이 발견된 사례가 없다.


유물 크기는 두께 5.0㎝, 길이 22.8㎝, 너비 18.5㎝이며 무게는 9㎏에 이른다. 몸체에 끼운 삽날의 길이는 26.0㎝. 몸체엔 나무 자루를 끼울 수 있도록 가로·세로 각각 8.2㎝의 네모난 구멍이 있다. 측면에서 보면 자루를 고정시킬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다. 날 부분이 편평한 것으로 보아 농사지을 때 정지(整地) 작업에 쓰였을 수 있다. 하지만 무게가 엄청난 것으로 봐선 농경의례 등에 활용됐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국민일보 2012.9.5


제3회 문화소통포럼… 서울서 내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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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3회 문화소통포럼(CCF) 2012'는 각국의 문화계 거장들이 참석해 문화 교류 방법을 논의하는 문화계의 '다보스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헤르만 파르칭어 독일 베를린 프로이센 문화재단 이사장, 제랄딘 두그 호주 유명 저널리스트, 도미니크 볼통 프랑스 소통과학 연구소 소장, 예카테리나 톨스타야 야스나야 폴라냐 박물관 관장, 캐나다의 이선경 감독, 페르난도 킨테로 멕시코 화가, 나카무라 히로코 일본 피아니스트, 장쥔 중국 곤극 배우, 토머스 렌츠 하버드대학교 박물관 관장, 쑤허완 아부 싱가포르 미술 전문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 13개국 14명이 참석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 한국외국어대 교수)이 세계 각국에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했다.



- 조선일보 2012.09.04

노소영 관장 “통섭 인재 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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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사진)은 4일 “통섭 인재 양성을 통해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인 아트센터 나비를 이끌어온 노 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에 통섭인재양성소 ‘타작마당’을 개소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학제간의 벽을 허물고 창조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타작마당’은 분야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 관장은 “타작마당에서는 들판 여기저기서 자라던 곡식이 모여 채에 걸러지고 깎이고 알곡이 되어 우리의 양식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도 그런 것”이라며 ‘타작마당’을 흩어져 있는 인재들이 모여 다듬어지는 곳으로 설명했다.

 철학, 문학, 공학 등 분야나 학력과 상관없이 매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1인당 연간 5000만원씩 지원하고 ‘타작마당’을 통해 연구와 토론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 관장은 앞으로 사재를 출연해 ‘타작마당’을 공익법인화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20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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