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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예술의 조건-근대 미학의 경계 = 오타베 다네히사 글. 신나경 옮김. 예술 이론 외부의 역사적 조건과 다른 학문과의 관계 속에서 근대 예술과 미학의 형성을 탐색했다.
지난해 출간된 '예술의 역설-근대 미학의 성립'의 후속작으로, 유럽의 근대 예술과 미학이 형성되는 과정을 규명한 저자의 근대 미학 3부작 중 세 번째 책.
돌베개. 426쪽. 2만원.
▲키스 스캔들 = 윤향기 글. 시인인 저자가 키스를 주제로 명화와 명시를 함께 엮어 클림트, 뭉크, 마그리트 등의 명화에서 드러나는 '키스'에 대한 예술가들의 생각을 들여다본다.
에로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에서 관능과 공포가 느껴지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죽음과 소녀' 등까지 키스로 표현된 인간의 12가지 욕망을 파헤쳤다.
이담북스. 232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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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2. 8.25
서울시는 24일 올해 제3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설계자 최문규ㆍ연세대학교ㆍ사진)과 최우수상 4개 작품, 우수상 22개 작품으로 총 27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숭실대 학생회관은 학교 중앙광장 옆 12m의 단차로 인해 지하에 묻히게 될 수 있는 대지의 조건을 역으로 이용, 자연환기와 채광이 이뤄질 수 있게 했고, 학생회관 각층의 테라스나 외부공간은 운동장의 스탠드 기능을 하면서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최우수상에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도화 공영주차장 및 복합청사 등 4개 작품을 뽑았고, 우수상 22개 작품도 선정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건축 관련 심의위원 등으로 위촉되며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또 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은 지 2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5년 건축상’ 부문에는 경동교회, 세종문화회관, 프랑스 대사관이 뽑혔다.
- 헤럴드경제 2012.8.24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건축물에 등극했다.
이탈리아 ‘몬차·브리안차 상공회의소’는 최근 에펠탑과 콜로세움 등 유럽 유명 건축물의 이미지와 관광객 수, 직원 수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조사한 결과 에펠탑의 가치가 4350억 유로(약 616조 8735억원)인 것으로 조사돼 세계 최고가 건축물로 선정됐다고 영국 텔레그라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89년 건설비 7900만 프랑이 투입돼 건설된 에펠탑은 높이 324m로 지구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세계적 관광 명소이다. 지난해 300명의 직원으로 710만명의 관광객을 맞았다.
2위는 910억 유로로 평가된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이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900억유로로 그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과 영국 런던탑이 각각 820억 유로와 705억 유로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 서울신문 2012.8.24
9월 21일까지 예매 시 입장요금 20~29% 할인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9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2012부산비엔날레' 입장권 예매를 22일부터 시작했다.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예매 기간에 입장권을 사면, 요금의 20~29%를 할인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물가상승과 환율변동 등 입장요금 상승 요인이 있지만, 2010년과 같은 금액으로 입장요금을 동결했다. 또 예매 할인을 통한 비엔날레 사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 그리고 관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매기간 일반권 5천 원(현매 7천 원), 학생권 4천 원(현매 5천 원), 가족권 1만 2천 원(현매 1만 5천 원) 등 1천~3천 원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홍보팀 메일(bubipr@hanmail.net)로 신청하면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www.busanbiennale.org) 참고. 전시개막일인 9월 22일부터는 현장판매가 이뤄진다.
2012부산비엔날레 주요 전시장 중 부산시립미술관만 유료로 운영되고, 특별전이 열리는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미월드, 그리고 갤러리페스티발이 열리는 19개 부산지역 갤러리에선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2012부산비엔날레 예매권은 판매 대행사인 팝부산 홈페이지(www.popbusan.com)와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살 수 있다. 051-503-6111.
- 부산일보 2012.8.24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제5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멕시코 출신 조각가 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44ㆍ사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멕시코국립대에서 철학과 회화를 전공한 크루스비예가스는 멕시코의 사회ㆍ경제적 특성을 반영한 영상작업과 라틴아메리카의 지역성을 부각시킨 설치작업으로 유명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추상과 재현을 통해 작품의 주제를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내는 예술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 지난해 이스탄불비엔날레에 참여했고 올해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양현미술상은 미술 애호가였던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08년 제정됐으며 국적ㆍ장르 구분 없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금은 1억원이며 수상 후 3년 안에 원하는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게 지원한다.
시상식과 수상자의 강연은 10월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경제 20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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