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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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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옆 미술관…블루스퀘어에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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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용극장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미술관이 들어선다. 삼성카드홀 앞마당에 17개의 해상운송용 컨테이너박스를 연결해 만들어지는 복합문화공간 `NEMO`다.

오는 31일 개관하는 이 공간은 미술작가 한원석 씨가 설계했으며 3층 454.38㎡ 규모에 노란색과 오렌지색 박스를 쌓아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으로 꾸며졌다.

개관 전시는 `판타-큐브(Fanta-Cube)`전으로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02)6399-7403

-매일경제 2012.5.29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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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 2556주년 기념전 6월 5일까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다보성갤러리. 무소유의 법정스님, 초대 조계종 종정 효봉 학납 스님, 초대 조계총림 방장 구산 수련 스님 등의 묵서를 비롯해 각종 선화, 달마도, 연꽃사진 등 스님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0-7566.

●‘두 낫 엑시트’(Do Not Exit)전 6월 15일~7월 7일 서울 견지동 갤러리아페타. 각종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신화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획전. 강상훈·이용제 등 5명 작가의 작품 20여점 전시. (02)722-6477.

- 서울신문 2012.5.28

당인리 발전소 3일간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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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화력발전소로 근대 서울의 상징인 당인리발전소가 문화발전소로 거듭난다. 26∼28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 인근 당인리발전소 앞 일대에서 ‘상수 당인 아트 페스티벌-오월 어느 날’이 열린다.

김대중 밴드 등 상수동 골목대장 인디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축제기간 중 곳곳에서 펼쳐진다. 로커 한대수와의 대화 및 후배들의 헌정공연(28일 오후 6시 그문화 다방&갤러리)도 마련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들의 비행일기’(27일 오후 1시 당인동 소공원)와 에스프레소 추출강좌(28일 오후 3시 로스팅마스터즈), 네일아트 기초강좌(카페 코알라&네일마루) 등 무료강좌도 준비돼 있다.

-국민일보 2012.5.26

다시보는 ‘40년전 고건축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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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건축>(전 7권) 김원 글, 임응식·강운구·주명덕 사진/도서출판 광장·20만원
사진에는 시대가 풀썩거린다. 옛 문화유산을 찍은 사진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 빛바랜 40년 전 고건축 사진집에서 우리는 한국 사회를 격랑처럼 훑고 지나간 시대의 생채기들이 고풍스런 건물들과 어울려 아득한 잔영을 빚어낸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명작 ‘구직자’를 찍었던 거장 임응식(1912~2001)의 사진에는 사람 때를 덜 타 더욱 엄숙해 보이는 1970년대 종묘 정전(3권)과 조락한 왕가의 비애감 가득한 청와대 옆 칠궁의 황량한 구석구석(4권)이 들어온다. 전남 담양 소쇄원 뒤 언덕배기 담장의 소담한 풍경(6권·사진)과 각종 위락시설과 조악한 기념물 등으로 만신창이가 됐던 경복궁의 구슬픈 유신 시절(2권)도 엿볼 수 있다. 1960년대 인천 차이나타운 연작으로 존재를 처음 알렸던 사진가 주명덕의 수원 화성 연작들(7권)은 유신시대 을씨년스런 도시 개발의 현장과 맞물려 성곽의 벽돌들이 되레 말쑥하게 눈에 감긴다. 한국인의 심성과 혼이 깃든 다큐사진을 찍어온 강운구의 작품(5권)에는 이제는 사라져버린 강원도 내설악 첩첩산중 너와집의 돌멩이 널린 나뭇조각 지붕이 산봉우리와 함께 들어차 있다.

1976년 패기에 찼던 소장 건축가 김원이 이 세 사진 대가와 의기투합해 5년간 만들었던 한국의 고건축 사진집 7권이 최근 복간됐다. 무관심 속에 방치됐던 우리 고건축을 “먼저 우리가 알고 사랑하고자” 50권 목표로 시작했던 이 프로젝트는 결국 완성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칠순을 넘긴 김원 건축가와 강운구·주명덕 사진가는 작고한 임응식에 대한 오마주로 복간에 뜻을 맞췄고, 이기웅 열화당 대표의 도움으로 40년 전 책을 되살려냈다.

-한겨레신문 2012.5.26

소중한 자연, 예술로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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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총(회장 김일태)이 ‘해안 생태환경은 쉼터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원 해안(321㎞) 생태환경 예술축전’을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해루 앞에서 개최한다.
‘창원 해안 생태환경 예술축전’은 오는 7월 9일부터 대한민국 환경수도 창원에서 열리는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고, 창마진 해안선 321㎞ 주변 해안 생태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는 해안생태환경 종합 예술잔치이다.
창원 해안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상전’과 ‘사진촬영대상전’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등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삼으며,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부에서, 초등부, 중등부 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푸짐한 시상품과 함께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학생 창의적 예술 활동과 자연친화 학습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이후 미술·사진부문 수상작들은 오는 7월 초 해양회의 기간 중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도 별도로 가질 계획이다.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24일까지 창원예총(의창구 용호동 62-2 창원문화원 4층)으로 학교별 단체 접수를 하거나 개인별 당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일반시민 미술대상전’과 ‘사진대상전’은 전문예술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만18세 이상의 창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사전 접수 및 대회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는데 반드시 접수증을 교부받아 작품 접수 시에 첨부해야 한다. 작품제출은 행사가 열리는 진해루를 비롯해 해양생태공원, 봉암갯벌, 돝섬 등 창원의 해안주변 다양한 생태환경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6월 8일까지 창원예총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창원예총 관계자는 “전체 대상1인에게 주어지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총시상금 530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시민 사진·미술대상전을 통해 창원 해안 생태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게 됨은 물론 평소 그림과 사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시민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대회 당일인 5월 26일 비가 오게 되면 일요일로 하루 연기가 되며, 천재지변 등 대회가 취소 될 시에는 공모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예총 홈페이지(www.chwnart.kr), 전화(055-267-5599)로 하면 된다.

-경남일보 20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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