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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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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시골 주부 여운숙씨, 미술대전 특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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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평범한 시골 주부가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에 올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에 사는 여운숙(55)씨. 여씨는 이 대회 문인화 부문에 소나무를 소재로 한 '불애송색기 지청송성호(不愛松色奇 只聽松聲好)'라는 휘호를 출품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1995년 서예를 시작한 여씨는 타고난 집중력과 섬세함으로 1년 만에 대한민국 서예대전에 입선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2004년에는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문인화 부문에 '홍매(紅梅)와 묵매(墨梅)'를 출품해 입선하는 등 전국 규모 각종 미술대전에서 10여 회 입선 또는 특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여씨는 호산 이완종 선생과 초정 권창륜 선생에게서 서예를 배웠다. 충남북 도전 초대작가와 충남 도전 문인화 부문 심사위원, 2006년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여씨의 이번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상 작품은 내달 24~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 한겨레 2012.5.3

은평 역사한옥박물관 9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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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오는 9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조감도)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한옥박물관은 진관동 은평뉴타운 3-1지구의 454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18㎡ 규모로 만들어지며 2014년 4월 완공된다. 박물관 건립에는 국·시비 70억원 등 1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실내에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및 은평뉴타운 발굴유물 전시실, 한옥 전시·체험실, 한옥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방 등이 들어서고 야외에는 신라시대 기와가마터와 주민 편의시설을 만든다.

기공식에는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향토사학회 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와 SH공사 등과 박물관 건립부지 인근에 있는 은평뉴타운 단독주택 부지에 은평한옥마을 조성을 연내 추진한다. 은평한옥마을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한옥주거지다. 올해 토지분양을 실시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박물관이 완공되면 다양한 문화체험과 주민을 위한 쉼터가 만들어지고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 인근의 천년사찰, 문화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박물관은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2012.5.4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일부 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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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8일부터 24일까지 중·근세관 일부를 휴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중·근세관의 조선 5실 전시 개선 공사에 따른 것으로, 공사 기간에 조선 4실 일부와 조선 5실을 휴실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부처님오신날인 28일에는 개관하고 이튿날인 29일 휴관한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2012.05.03

서울대 미대, 뉴스레터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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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최근 미술대학의 교직원, 학생, 동문의 근황을 전하는 뉴스레터 <서울미대소식>(2012.봄)을 창간하였다.

근대문명 일군 종이 매개로 동아시아 네트워크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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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05년 중국 후한의 환관 채륜이 종이를 발명했다. 이후 중국에서 꽃피운 목판인쇄술은 대륙 전역에 불교를 실어 나르며, 동아시아 삼국을 하나로 묶어냈다. 이 종이가 서역에 전파되자 이곳에선 9∼15세기에 걸쳐 200만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유럽에 전파된 종이는 근대문명을 촉발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 종이란 무엇인가. 한·중·일·대만 동아시아 4국의 저명 디자이너들이 머리를 맞댔다. 5∼2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페이퍼 로드, 지적상상(紙的想像)의 길’이란 제목의 전시를 연다. 안상수·하라켄야(일본)·뤼징런(중국) 등 각국 대표 그래픽·책·타이포그래피(글꼴) 디자이너 150여 명이 종이 작품 1000여 점을 내놓는다.

 개막식이 열리는 7일엔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한중일 및 동아시아 종이 문화 네트워크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어령·정병규·칸타이킁(중국)·스기우라 고헤이(일본)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입장료 일반 1만원. 02-3470-0058.

-중앙일보 2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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