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9월 6일~10월 27일) 총감독에 디자인하우스 이영혜(59·사진) 대표를 28일 선임했다. 신임 이 감독은 1970년대 디자인 전문잡지인 월간 ‘디자인’ 창간을 시작으로 ‘행복이 가득한 집’ ‘워킹우먼’ ‘도베’ ‘마이웨딩’ 등 생활과 문화를 담아내는 월간지를 다수 발행했다. 또 1994년 ‘디자인하우스’를 설립해 매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 중앙일보 2012.3.29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화랑, 경매회사,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시장의 미술작품 유통현황 및 실태를 파악한 『2010년도 미술시장실태조사』를 발간했다.(p.285)

서울시는 한양도성과 경교장 등 문화재 복원공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재 시민 명예 공사감독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이고 10여 명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30일까지이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로 방문하거나 우편, e메일(hjlee0815@seoul.go.kr), 팩스(02-3708-2659)로 신청하면 된다.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 동아일보 2012.3.28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온라인 미술관을 통해 우수 작가의 작품을 해외에 알리는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AP)’의 2차 작가들로 황인기 최정화 오형근 원성원 씨 등 22명을 선정했다. 김종근 KAP 감독은 “1차 작가 중 강형구 손봉채 씨 등 4명이 해외 전시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2012.3.27

서울시는 26일 서울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정헌(66·사진 왼쪽)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대표이사에 조선희(52·오른쪽) 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두 사람은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복수 추천을 거쳤다. 임기는 3년이다.
김정헌 이사장은 공주대 교수를 거쳐 한국문화예술위원장으로 일하다 이명박정부들어 해임됐으나 대법원의 해임 처분 위법 판결로 명예회복했다.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대표도 맡고 있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고려대를 나와 <한겨레> 기자와 <씨네21> 초대 편집장을 거쳐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을 지냈다. <열정과 불안> <햇빛 찬란한 나날> 등을 쓴 소설가이기도 하다.

- 한겨레 201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