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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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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거리 활성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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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사동 쌈지길과 전주 한옥마을 성공 사례를 통해 광주 예술의 거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포럼이 열린다.

2011아트로드 프로젝트(예술총감독 박성현)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궁동 예향화랑 1층에서 ‘예술의 길 활성화와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예술의거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천호선(서울 인사동 쌈지길’ 전 대표)와 박시도(‘사단법인 수을’ 대표씨가 각각 ‘인사동 활성화를 위한 쌈지길의 역할 설정’ ‘아직 끝나지 않는 전주 한옥마을의 성공’이라는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문의 062-224-0907.

- 광주일보 2012.2.9

문화재청 `자연유산 민속행사'에 도내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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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하송1리 은행나무 동제(洞祭) 등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하는 도내 8건의 민속행사가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2012년도 자연유산 민속행사에 선정됐다. 천연기념물 제76호인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1,100여년으로 추정되는 29m 높이의 노거수(老巨樹)로 이 나무에 정성을 다해 빌면 자식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주민들이 신성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을 받게 된 동제는 마을사람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마련하고 예를 갖춘 제사를 지내면서 질병이나 재앙이 없어지고 농사가 잘되기를 비는 기원제이다.

이외에도 도내에서는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95호) 영등제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272호) 서낭제사 △ 원주 원성 성남리 성황림(93호) 성황제 △삼척 궁촌리 음나무(363호·이상 천연기념물) 궁촌리 단오제 △강릉 소금강(1호) 청학제 △태백 검룡소(73호) 한강 발원제 △영월 청령포(50호·이상 명승) 단종대왕제 등이 뽑혔다.

강원일보 2012.2.4

[책꽂이] 고흐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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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재발견(빈센트 반 고흐 지음, 안나 수 엮음, 이창실 옮김, 시소커뮤니케이션즈, 248쪽, 1만3000원)=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와 주고 받은 편지를 통해 고흐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앙일보 2012.2.4

34세 장식화가, 프랑스를 열광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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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세기말의 보헤미안

장우진 지음|미술문화|288쪽|1만8000원

1894년 파리, 34세의 체코 출신 장식화가가 당대의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 주연의 연극 '지스몽다' 포스터를 맡게 된다. 동방 교회의 전통이 여전히 남아 있던 모라비아에서 자란 이 화가는 비잔틴식 모자이크로 이루어진 배경, 화려한 중세풍의 의상으로 당시의 원색적인 포스터와는 거리가 먼 이국적이면서 장식적인 포스터를 만들어낸다. 1895년 새해 첫날, 파리의 광고 선전탑에 나붙은 이 포스터는 파리지앵들로부터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고, 화가는 순식간에 유명해진다.

19세기 말 파리를 사로잡았던 화가 알폰스 무하(Mucha· 1860~1939)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뤘다. 상업화가로 파리를 평정하며 명성을 날린 무하뿐 아니라 20세기 초부터 슬라브인으로서의 자각을 담은 작품에 몰두했던 '민족주의 화가'로서의 무하도 담았다. 무하는 체코의 언어·문화 홍보 포스터를 무상으로 제작한다. 1926년엔 20개의 에피소드에 슬라브의 역사를 담아낸 대형 템페라 연작 '슬라브 서사시'를 완성한다. 꼬박 20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이 대작(大作)은 1948년 체코가 공산화되면서 사람들에게 잊힌다. 무하가 후대에 단순한 장식화가로 오인된 것은 이 때문이다.

무하의 삶에 대한 입체적 해석, 아름다운 도판이 눈길을 끈다.

조선일보 2012.2.4

부산미술협회 오늘의 작가상 본상 구명본·청년작가상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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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오늘의 작가상은 본상 구명본(51·서양화), 청년작가상 김경호(37·조각) 씨가 각각 받았다.
부산미협은 지난 3년간 전시 발표 실적 및 부산 미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두 작가를 수상자로 정하고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

본상 수상자인 구 작가는 오랜 시간 소나무를 모티브로 이 시대의 가치들을 담아내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일랑(서양화) 씨는 "수상자는 소나무라는 주제로 한국적인 정서와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작업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작가로서의 꾸준한 방향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구 작가는 소나무에 매달리는 이유에 대해 "산야에 지천으로 볼 수 있고 꾸불꾸불한 모습이 우리네 인생과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청년작가상을 받은 김 작가는 동아대 조소과를 졸업,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인간의 날기 위한 꿈, 자유를 향한 갈망을 비행기나 로켓 등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신진 작가다운 창의적이고 독특한 발상으로 공간 해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늘의 작가상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부산 미술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 작가들을 위해 부산미협이 2001년 제정했다. 본상은 만 40세 이상, 청년작가상은 만 40세 이하로 나뉜다.

- 국제신문 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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