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강가딘’으로 유명한 만화가 김삼(80·본명 이정래·사진)씨가 지난 13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 측은 따로 부고를 내지 않는 대신, 장례 후 고인의 만화 원화 등 관련 유품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했다.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영특하고 엉뚱한 검정 강아지를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내세운 ‘강가딘’ 시리즈 등 아동 명랑만화로 명성을 얻었다. 1980년대 이후 스포츠 신문과 성인만화로 진출해 만화 ‘가루지기 타령’ ‘대물’ 등을 그렸다.
- 중앙일보 2021.03.26
설치미술가 이슬기(49·사진)씨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누비이불로 한국 속담을 표현하는 ‘이불 프로젝트’ 등 전통 소재를 동시대로 끌어와 재치 있게 재해석하는 작가로, 최근 조선일보 100주년 한글특별전 ‘ㄱ의 순간’에도 참여한 바 있다.
- 조선일보 2021.03.26
이상균
이상균(사진) 한러문화예술협회 회장(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이 24일 서울에서 열린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한러 상호교류의 해’ 개막식에서 러시아 정부가 주는 푸쉬킨 메달을 받았다.
- 중앙일보 2021.03.25
대전예술의 전당 신임 관장에 홍선희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지원사업국 사무국장이 내정됐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홍 국장을 내정한 후 임용 후속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 대전일보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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