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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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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개빈 터크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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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빈 터크 개인전
12월 12일까지 서울 박여숙화랑. 02-549-7575

개빈 터크의 ‘Four Che, Seven Hues’

영국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일원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개빈 터크의 첫 국내 개인전. 조각, 페인팅, 실크스크린, 비디오 등 대표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늘 기존 사물이나 예술에 의문을 제기한다.

전시의 대표작인 ‘Four Che, Seven Hues’ ‘Camouflage Elvis Cream’ ‘Red Beuys’ 등은 거대한 스케일의 캔버스 위에 앤디 워홀의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제작한 것들. 작가는 체 게바라, 엘비스 프레슬리, 요제프 보이스 등 아이콘화한 인물로 변장해 화면에 등장한다. 앤디 워홀의 팝아트와 유사한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예술과 아티스트 창조과정의 본질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먹다 남은 사과 속을 금속과 안료로 형상화한 ‘Encore’, 두루마리 화장지 심을 금속과 안료로 표현한 ‘Loo Roll’도 보는 이를 흥미롭게 한다.

■ 세계미술의 진주, 동아시아
12월 5일까지 서울 한가람미술관. 02-580-1300

인도네시아 티타루비의 ‘Brocade Platoon’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8개국 23명이 70여 점을 출품했다.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극복하려는 태국 작가, 산업화의 소외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베트남 작가, 날카로운 시각으로 다문화 현장을 들여다본 한국 작가 등.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감상하고 작가들의 고민을 만날 수 있다. 남성의 몸이 여성의 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가부장 이데올로기를 비판한 인도네시아 티타루비의 작품, 유동적인 보따리를 통해 삶의 본질과 디아스포라의 문제에 접근한 김수자의 작품 등이 특히 인상적이다.

■ 박현수 개인전
27일까지 서울 진화랑. 02-738-7570

박현수의 ‘Circle’
우선 캔버스 위에 무수히 많은 색상의 안료를 떨어뜨린다. 그 위를 다시 일정한 색의 안료로 완전히 덮은 후 물감이 마르기 전에 고무칼로 부분적으로 긁어낸다. 일단 여기까지 보면 캔버스 평면에 대한 고민이 두드러진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박현수의 작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예 평면을 벗어난다. 긁어내는 모양은 글자 같기도 하고 사물 같기도 하다. 긁어낸 것들은 한데 모여 하나의 영롱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우주 공간에 떠다니는 성운들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연상시킨다. 볼수록 그 의미는 다층적으로 다가온다. 깊은 의미를 간직한 기호의 떠돎으로 보이기도 하고 인간 군상이 서로 손을 잡고 떠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 우주 속, 미세한 인간의 몸짓은 그의 작품을 종교적인 분위기로 이끌어간다.

-동아일보, 2010.11.23

[광주]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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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7일 오후 3시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해 `박물관에서 미래를 본다'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시대와 소통하고 발전하는 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문의 : ☏ 062-570-7025)

- 연합뉴스 2010.11.22

‘기업과 문화예술경영’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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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박신의 회장(경희대 교수ㆍ사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오는 24일 ‘Art & Business, 기업과 문화예술경영’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기업경영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수렴하고, 창의성을 토대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가 ‘기업의 3S(스마트ㆍ소셜ㆍ소프트) 문화마케팅’에 대해 발제하고, 김소영 숙명여대 교수와 전수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노시청 필룩스 대표 등도 발제에 나선다.

-헤럴드경제, 2010.11.22

하홍철씨 ‘공존’ 국토부 갯벌사진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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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제3회 갯벌사진 공모전에서 하홍철씨가 출품한 ‘공존’(사진)이 대상을 차지해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검은머리물떼새와 마도요 무리가 일정한 영역을 두고 휴식하는 장면을 포착해 수많은 생물이 공생하는 갯벌 생태계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당선작은 ▲금상 ‘할머니의 갯벌사랑’(서재희) ▲은상 ‘북성포구’(최양수) 등 3점 ▲동상 ‘새벽을 깨우다’(박석남) 등 5점 ▲장려상 ‘갯벌의 낙조’(윤명자) 등 15점이다. 국토부 갯벌정보시스템(www.tidalflat.go.kr)에서 당선작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일보, 2010.11.22

[부음]고기임 前국전 서예부문 심사위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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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임 前국전 서예부문 심사위원 별세, 황경남 법무법인 로월드 변호사 모친상, 박순호 남평주조장 대표·이기석 미래OMC 대표·박정근 박정근 내과 원장·문명식 문주건설 대표이사 장모상=20일19시8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6시, (02)3410-6917

-조선일보,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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