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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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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플러스] ‘동구리’ 작가 권기수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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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작가 권기수 개인전

‘동구리’ 캐릭터로 유명한 작가 권기수의 개인전이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10월31일까지 열린다. 언제나 웃는 표정의 동구리와 대나무 숲, 매화 등 전통적인 소재를 단순화하는 작업을 해온 작가가 회화뿐 아니라 디지털 프린팅,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02)753-6502.

‘트릭스터가 세상을 바꾼다’ 기획전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장난꾸러기인 ‘트릭스터’의 개념을 빌려 서로 다른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획전 ‘트릭스터가 세상을 바꾼다’를 열고 있다. 김범, 주재환, 조지 마키우나스(미국), 지아니 모티(이탈리아)등 국내외 현대작가 12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11월21일까지. (031)201-8543

서울신문, 2010.09.24

[화제의 전시] 소장 작가 고승욱 신작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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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작가 고승욱 신작전
소장 작가 고승욱씨는 2000년대 초 서울 시내 재개발 현장에서 ‘땅 짚고 헤엄치기’ 식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제된 제도 미술의 허실, 개발 광풍에 뒤덮인 한국 사회의 치부를 날선 표현으로 까발려온 그가 최근 달라진 작업들을 선보였다. 서울 구기동 전시공간 풀에서 열리는 신작전 ‘말더듬’에는 도심과 자연 속에서 마주친 바위, 돌 모양을 파라핀으로 떠내 심지를 꽂자 불을 밝힌 초 조형물 등이 나온다. 함께 전시하는 사진 초상들은 공동체에서 소외된 존재들의 흔적을 명상처럼 전한다. (02)396-4805.

보체티 미술관 조각품 소개

서울 관훈동 인사갤러리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의 보체티 미술관 소장 조각품들을 소개한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아르날도 포모도로, 줄리아노 반지 등 이탈리아 작가들을 중심으로 체코의 이반 티머(사진)한국의 박은선 등 각국 조각가 25명의 금속, 대리석 작품과 작업 전에 스케치 소품으로 만드는 축소 원본인 ‘마게트’ 작업을 선보인다. 생생한 작업 영상과 사진도 전시한다. (02)735-2655.


‘판화 전문미술관’ 프리-오픈전

국내 첫 판화 전문미술관을 표방하는 충북 진천의 ‘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내년 개관을 앞두고 미리 여는 프리-오픈 전시로 ‘한국현대판화의 지천명-성찰’ 전시를 마련했다. 국내 최초 현대판화단체가 창립된 1958년을 기점으로 우리 현대판화의 역사가 지천명의 세월인 50년을 넘겼다고 보고, 50대 이상의 중견 작가 24명의 판화들을 모았다. 1부(10월14일까지)는 김상구, 김준권씨 등 목판화가들의 작품을, 2부(10월16일~11월15일)는 이승일, 임영길씨 등 동판, 석판, 입체 등의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출품작들로 꾸린다. (043)539-3607.

-한겨레 2010.9.24

<부고> 서양화가 김흥남 별세, 편완식부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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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흥남(서양화가)씨 별세
▲김흥남(서양화가)씨 별세, 김혁진(㈜허브 대표) 혁정(한영대 교수) 혁민(경도수산 대표)씨 부친상, 조유정(광주전산고 교사)씨 시부상 = 21일 오전,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62-220-3352 (광주=연합뉴스)

<부고> 편완식(세계일보 부장)씨 부친상
▲편완식(세계일보 문화부 부장)씨 부친상 = 21일 오전 8시50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4일 오전 8시, ☎010-9268-3450 (서울=연합뉴스)


대구 공연ㆍ전시 소식 (9월 22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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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석재현 사진전(24일~10월5일, 갤러리 제이원) = 물질화 되어 가는 인간의 몸과 욕망을 카메라로 담은 석재현의 작품전. 미군기지가 철수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흥산업 육성에 집중한 필리핀의 앙헬레스 지역의 한 남성용 바를 사진으로 담아낸다. ☎053-252-0614
▲곽숙호전(27일~10월2일 DGB갤러리) = 가을색과 향기를 주제로 한 곽숙호의 3번째 작품전. 오래된 소쿠리에 담긴 모과, 새빨간 석류, 익어가는 대추 등 작가만의 정서를 화폭에 그려낸다. ☎053-740-2057
▲전선택 초대전(27일~10월5일, 예송갤러리) = 추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원로화가 전선택의 36번째 작품전. 캔버스에 색이 중첩돼 은은하게 비칠 때까지 붓질하며 작업한 '길동무', '범선', '모자' 등 최근작 20점 소개. ☎053-426-1515
▲고찬용 초대전(27일~10월23일, 갤러리 228) = 수채화로 40년 외길을 걸어온 고찬용의 작품전. 천연염료를 이용해 물감을 직접 만들어 쓰는 작가가 한국화보다 더 한국적인 정서와 색감을 보여주는 수채화 50여점을 선보인다. ☎053-428-0228

(대구=연합뉴스) 2010.9.22

<문화소식> PKM트리니티갤러리, 이불 드로잉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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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PKM트리니티갤러리에서 '예술전사' 이불이 지난 수년간 그린 드로잉이 전시되고 있다.

2007년 가을 파리 카르티에 현대미술관에서 '나의 거대한 서사'라는 제목으로 전시한 조각 설치작품을 위한 드로잉 세트와 최근의 드로잉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이불은 내년 11월 일본 도쿄의 모리 미술관에서 지난 2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돌아보는 세계 순회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시는 10월15일까지. ☎02-515-9496.

Lee Bul, Installation view of solo exhibition at PKM TRINITY GALLERY, 2010. Courtesy PKM TRINITY GALLERY | Bartleby Bickle & Meursault


▲만화 '고바우영감'으로 유명한 김성환(78) 화백이 6·25 전쟁 전후의 한국 풍경을 그린 그림들로 '그 시절 그 모습' 전을 연다.

우물가에서 빨래하는 아낙들, 버스요금을 받는 여자 차장, 옷깃을 여미고 걸어야 하는 추운 겨울 밤 군고구마를 팔던 소녀가장,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골목길 등 이제는 잊힌 옛 모습을 기록화처럼 재현한 그림들이 정겹다.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어진다. ☎02-736-1020.

▲재일 설치작가 최재은이 일본 도쿄 하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왕국에 각각 다른 목적의 나무 다섯 종류를 심은 인도 아소카왕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나무 이미지들을 테마로 한 작품을 '아소카의 숲'이란 이름으로 소개한다.

하라미술관은 1979년 설립된 현대미술관으로, 이곳에서 한국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12월26일까지.

▲한국화가 석철주의 개인전이 용산동 비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으로 바탕칠을 한 뒤 굵기가 다른 마른 대나무를 묶어 만든 죽필 등으로 긁어내는 방식으로 풀숲과 화분을 그린 '자연의 기억' 시리즈가 중심이 된 전시다.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로비에서도 30일까지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17일까지. ☎02-567-1652.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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