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0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문화재 된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시인 김소월(1902~1934)이 생전에 펴낸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 초판본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3일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4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은 1925년 12월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됐다. 시집에는 고대 시가인 ‘가시리’와 ‘아리랑’의 맥을 잇는 이별가의 백미인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등 우리 민족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 수록돼 있다. 짧은 문단생활 동안 토속적·전통적 정서를 절제된 가락 속에 담은 서정시인에서 식민 치하의 암담한 현실을 표현한 민족시인으로 변모한 소월은 총 150여 편의 시를 남겼다.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은 총판매소에 따라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과 ‘중앙서림’ 총판본 2가지의 형태로 간행됐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유물은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 3점(배재학당역사박물관 1, 개인 소장 2)과 중앙서림 총판본 1점(개인 소장)이다.

-문화일보 2010.9.13

삼성문화재단 파리아틀리에 입주작가에 최원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사진작가 최원준(32)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모색'전 등에 참여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창동 국립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했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1956년 설립돼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곳으로, 삼성문화재단은 1996년부터 약 50㎡(15평) 규모의 아틀리에를 장기 임대해 한국 작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10.9.12

[브리핑] 2010 아름지기 아카데미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2010 아름지기 아카데미-다이얼로그,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대화’가 16일 오후 3시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과 전시공간 ‘보안여관’에서 열린다.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려 김승회 서울대 교수, 안무가 정영두씨 등이 ‘이상의 거리를 거닐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02-741-8374.

◆낙지·멸치·오징어 등 식재료의 독특한 물성을 사진작업으로 인생사에 은유하는 ‘윤진영 전-사후연상’이 16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온에서 열린다. 데칼코마니의 연상작용으로 드러난 상상의 세계가 대담하다. 02-733-8295.

◆1980년대 한강미술관에서 기획한 ‘인간시대전’ ‘젊은 의식전’ 등에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쳤던 화가 정정식씨 개인전 ‘신비한 과일가게’가 14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더 케이에서 열린다. 딸기와 포도 등 과일을 자연 공간 속에 관능적으로 배치해 묘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02-764-1389.

-중앙일보 2010.9.11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 시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재)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사진)은 제11회 전국 대학·대학원생 조각대전 시상식을 10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었다. 서울시립대학 박찬길씨의 작품 'Concentration'(대학생 부문)과 성신여대 이용태씨의 'Artist'(대학원생 부문)가 대상을 받았다. 출품작은 오는 16일까지 건국대 잔디광장에 전시된다.

-조선일보 2010.9.11

2010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당선작 시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2010년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 당선작 시상식이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당선자 황진영 씨(37)가 상패와 상금 500만 원, 전시 지원금 2000만 원을 받았다.

황 씨가 기획한 당선작 ‘당신과 나의 삶이 이항(移項)할 때-The moment of transposition’은 기획자가 홍익대 조소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시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주와 정주를 경험한 한국과 미국의 젊은 작가 5명의 회화, 설치, 조각 등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시상식에는 동아일보 최맹호 부사장, 일민문화재단 윤양중 이사장, 운영위원인 박영택 경기대 교수와 최범 디자인 평론가, 심사를 맡은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10월 10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02-2020-2060

-동아일보 2010.9.11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