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0

[미술단신] 한국관 커미셔너 윤재갑씨 선정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관 커미셔너 윤재갑씨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2011년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큐레이터 윤재갑(42)씨를 선정했다. 윤씨는 홍익대를 졸업하고 중국, 인도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뒤 한국과 미국, 중국, 인도 등지에서 갤러리 총괄 디렉터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현대미술전 ‘플라스틱 가든’, 중남미현대미술전 등을 기획했다. 54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은 내년 6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열린다.

‘서화협회회보’ 창간호 공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우리나라 미술 분야의 첫 정기간행물인 ‘서화협회회보’ 창간호와 제2호의 원본을 입수해 최근 공개했다. 박물관이 경매를 통해 입수한 서화협회회보는 서화협회가 1921년 10월25일 발행한 창간호와 1922년 3월15일 발행한 2호로, 2권이 합본된 상태다.

1권에는 안중식 조석진 정대유 김돈희 등 당시 서화협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들의 초상 사진을 비롯해 김윤식 이완용 서화가 김용진 등 명사들의 축하 휘호, 서화가 실려 있으며 2권에는 오세창 이도영 오창석 고희동 김은호 등의 서화작품이 수록됐다.

‘폴 스미스’ 소장품 전시회

○…색색의 스트라이프(줄무늬)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64)가 소장한 미술품과 직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전시가 9월2일∼11월28일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앤디 워홀과 데이비드 호크니, 뱅크시 같은 유명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회화와 사진, 앨범 커버, 드로잉 등 장르와 작가를 가리지 않은 70여점의 수집품을 통해 고전적이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폴 스미스 디자인의 원천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살핀다. 스미스가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에 직접 찍은 300여장의 사진과 스미스의 팬이 지난 몇 년간 그에게 보냈던 각종 물건도 함께 전시되며 전시장 한쪽은 스미스의 런던 사무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시를 기념해 다음 달 18일에는 폴 스미스가 방한해 자신의 디자인 철학 등을 직접 대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02)720-0667

사진작가 차주용 개인전

○…도심풍경을 주로 작업해 온 사진작가 차주용이 9월1∼7일 갤러리 룩스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의 포커스는 도심의 십자가 풍경이다. 작가는 이 시대 한국적 도시풍경의 중심에 서 있는 ‘십자가’에서 기댈 곳 없는 한국도시민의 자화상을 읽고 있다. (02)720-8488

-세계일보 2010.8.31

[미술 단신]‘2010 광주 비엔날레’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9월 초 개막하는 ‘2010 광주 비엔날레’와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미술계 인사들이 광주를 찾는다. 비엔날레 주최 측은 미국의 사진작가 신디 셔먼,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작가를 비롯해 프랑스 누벨바그의 창시자 장뤼크 고다르 감독, 휘트니 비엔날레의 프란체스코 보나미 예술감독, 뉴욕현대미술관의 캐시 할브라이시 부관장, 세계적 컬렉터인 다키스 조아누, 도널드 루벨, 울리 지크가 광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 도예작가 이경주 씨의 ‘천개의 집’전이 9월 3∼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갤러리 우덕에서 열린다. 인간과 집의 관계를 사유하는 도예, 회화, 드로잉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02-3449-6071

■ 건국대가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6070 세대’들이 애장품을 공개하는 ‘인연’전이 9월 7일까지 더 클래식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서한과 1884년 우정국 개국기념으로 발행된 우표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02-2218-5800

■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서림은 중견작가 이희중의 개인전을 9월 1∼11일 연다. 화사한 이미지들이 춤추는 민화풍 작품을 비롯해 ‘바다’ ‘포도’ 시리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13∼19일에는 새로 문을 여는 부산 해운대점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02-515-3377

동아일보, 2010.08.31

[미술소식] 사진작가 김석종 사진전〈Tree Lights〉개최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작가 김석종이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효자동 갤러리 아트가에서 사진전 〈Tree Lights〉를 연다. 필름에서 디지털로 전환한 첫 번째 작업으로, 대상의 운동성과 질감을 표현했다. (02)722-6404

■이신자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전에 도시와 밤의 서정을 노래했던 작가는 그리기와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02)736-1020

-조선일보 2010.8.31

은박지에 담은 윤회의 깨달음…정해진 개인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윤회는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듯 삶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윤회에서 말하는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새로운 탄생이다. 불교에서는 윤회를 통해 생전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그 업에 해당되는 사후세계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카스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정해진 개인전 `환영`은 윤회의 공간을 보여준다. 윤회를 표현하기 위해 작가가 사용하는 재료는 껌을 감싸는 은박지다. 얼핏 이중섭 화백의 `은지화`(은박지에 그린 그림)가 연상되기도 한다. 작품에 사용된 은박지는 자개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정해진은 한성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동국대 미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진작가다.

전시는 9월 6일까지 계속된다. (02)739-4311

매일경제, 2010.08.31

남산공원 김구·유관순 등 동상 8개 대수술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시가 남산공원에 있는 김구 선생 동상 등 8개 동상을 보수·정비한다. 백현식 서울시 남산르네상스담당관은 29일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중 남산공원 동상 정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산공원에는 김구 선생, 김용환 지사, 김유신 장군, 사명대사,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이시영 선생, 이준 열사, 이황 선생, 정약용 선생 등 역사적 인물 10명의 동상이 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새로 제작 중인 안중근 의사상과 위치가 변경될 예정인 이시영 선생상을 제외한 8개 동상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이들 동상은 대부분 제작된 지 40∼50년이 지나 곳곳이 부식되고 균열이 생겨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동상의 관리 권한 주체가 서로 다르고 일부 단체는 해체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중앙일보, 2010.8.30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