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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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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박성민 ‘얼음 꽃으로 부른 생명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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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성민은 얼음 속에 피어난 꽃이나 식물을 그린다. 얼음은 고난이나 역경을 상징하고 그 속에 피어난 생명체는 이를 딛고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를 의미한다. ‘아이스 캡슐’이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은 그래서 희망적이다. 생명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5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50호 이상 대작 위주로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한 번 붓을 잡으면 10시간 이상 작업한다. 극사실적인 그림의 특성상 중간에 쉬었다 하면 물감이 굳어져 매끄럽지 않기 때문에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자기에 담긴 얼음 속 딸기를 그린 작품과 요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를 그린 신작을 소개한다. 바탕을 검게 칠한 작품도 색감의 대비효과를 드러내며 눈길을 끈다(02-732-3558).

-국민일보, 2010.9.6

[화제의 전시] 이희중 ‘빛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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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희중(용인대학 교수)씨의 그림은 동양적이다. 둥글둥글한 산과 소나무, 흐드러지게 핀 철쭉꽃과 창공을 나는 나비, 청명한 달빛 아래 지팡이를 든 선비가 산을 오르는 모습에서는 이상향의 세계를 엿보게 한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그가 11일까지 서울 청담동 서림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시 주제는 ‘빛의 그늘’로 화려하면서도 정감있는 색채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푸른색을 여러 번 덧칠해서 색의 깊이를 더했다”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한 화면에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서정적인 민화풍의 작품과 드넓은 바다와 모래톱을 짙푸른 색조로 표현한 바다 시리즈를 함께 출품했다. 한결 자유롭고 생명력이 더해진 느낌이다. 서울에 이어 부산 해운대 갤러리 서림에서 13∼19일 전시를 계속한다(02-515-3377).

-국민일보, 2010.9.6

* [인사] 송번수/ 최열/ 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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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송번수 대전시립미술관장 사직
* 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학예실장 최열 씨, 김종영미술관 학예실장으로 근무
* 전 삼성미술관 리움 학예실장 안소연 씨, 로댕갤러리 실장(Chief Curator)으로 근무.

김승국씨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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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은 1일 신임 관장에 김승국 전 전통공연예술연구소장을 임명했다. 김 관장은 국악예고 교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 TF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일보, 2010. 9. 3

양아치씨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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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심사위원회는 미디어아트 작가 양아치씨(본명 조성진)가 2010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영상작업인 ‘밝은 비둘기 현숙씨’로, 비둘기에 빙의된 현숙씨가 부암동 집에서 도산공원 근처의 에르메스 건물을 오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감시카메라의 시선과 비둘기의 시선 등으로 찍은 것처럼 만든 작품이다.

-경향신문,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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