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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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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모더니즘 예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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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다큐멘터리(EBS TV 21일 오후 4시)= 1969년 영국에서 만든 기념비적 다큐 ‘이것이 문명이다’의 현대판 리메이크 버전.

21일 방송하는 4부 ‘불확실성의 예술’ 편에서는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혁신적인 작품들, 충격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과 폴 클레, 피터 몬드리안의 꿈꾸는 듯한 추상화, 르 코르뷔지에의 강렬한 건축물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이런 예술이 어떻게 인간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근대적 현실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지 알아본다.

또 나치가 어떻게 근대 예술을 박멸하고 비방하려했는지도 전한다. 잭슨 폴락, 앤디 워홀 등의 작품도 소개한다.

-문화일보, 2010. 8. 20

남산 일제 통감관저 표석 ‘녹천정 터’로 이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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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한일강제병합조약이 조인된 현장인 서울 남산 통감관저 터의 표석 이름이 ‘통감관저 터’ 대신 ‘녹천정(鹿川亭) 터’로 정해졌다. 서울시는 최근 표석설치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재 남산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유스호스텔 사이 공터인 통감관저 터에 세울 표석 이름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천정은 조선 철종 때 만들어진 정자로, 1884년 갑신정변 때 일본공사관이 불타자 일본이 반강제로 빼앗아 허물고 새로 공사관을 지었으며 1906년부터 통감관저로 쓰였다.

-문화일보, 2010. 8. 20

[문화 단신]’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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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0월 3일까지 ‘조선시대 그림 속의 옛 배’를 개최한다.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김홍도의 ‘나룻배’, 양반들의 뱃놀이를 보여주는 ‘선유락(船遊樂)’ 등 그림 50점과 각종 전통 배의 모형을 함께 전시한다. 전통 배의 모습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061-270-2044

■ 국내 처음으로 한국미술사 최고위 강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부터 제3기 창조적 경영지도자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고분벽화, 고려청자, 불화, 금속공예, 회화, 백자 등 전통미술 각 분야에 대해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도자기),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회화), 최완수 간송미술관 실장(회화),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불교조각) 등 15명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1기에 강사로 나섰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구자열 LS전선 대표 부부 등이 신청한 상태다. 02-2077-9358

-동아일보, 2010. 8. 20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서 18C 관음보살 벽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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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에서 18세기 조선 후기께의 관음보살 벽화 2점이 최근 발견됐다. 19일 문화재청은 적외선 촬영 결과 새롭게 확인된 두 벽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흰옷을 입은 백의관음보살 벽화 실물과 추정도(위). 물고기 담은 바구니를 든 어람관음보살 벽화 실물과 추정도(아래).

한겨례, 2010.08.20

8월 20일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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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선’의 향연

‘선은 생명이다’. 작가 엄정순씨의 신작들에는 이런 외침을 울리는 낙서 같은 선들이 난무한다. 그 배경은 복잡한 도시 거리의 일상 풍경이다. 이 복잡한 풍경 속에서 속도로 생동하는 움직임들이 모여 이루는 선에 주목한 작가는 시종 강렬한 영감 속에 작업했다고 했다. 미세한 자연에서 도시의 거대한 인공 세계 속으로 진지하게 관심을 옮겨온 이 작가는 서울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관 지하 1~6층 매장 사이 공간에 낙서화 같은 신작들을 부려놓았다. 29일까지. (02)727-1509.

가야 문명 수수께끼 풀 ‘비사벌’

옛적 이름이 ‘비사벌’인 경남 창녕에는 고대 가야 문명의 수수께끼를 간직한 고분 유적과 유물들이 널려 있다. 2000년대 이후 발굴된 송현동 고분에서는 배 한쪽을 다듬어 만든 국내 최고의 녹나무 목관과 순장 인골 등이 출토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기획특별전 ‘비사벌’(9월30일까지, 055-285-1315)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연·이한구 다큐사진전

김지연씨의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전(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 24일까지, 02-733-6469)과 이한구씨의 ‘소소풍경’전(서울 통의동 류가헌, 22일까지, 02-720-2010). 10년간 중앙아시아 등에서 만난 변방 동포들과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기록해온 김씨의 고행 서린 사진들이 처음 묶였다. 이씨는 고목 돌기, 안개 같은 자연 이미지들의 미세한 울림을 보여준다

한겨례,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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